진단
- 최근 이슈
한국테크놀로지가 해상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임.
동사의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부서를 출범시키며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 시작.
신설된 부서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신사업 개발팀’으로, 환경사업을 총괄 추진할 예정.
올해 초 수주한 4800억 원 규모 새만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아리울 해상풍력단지를 비롯해 추가로 추진하게 될 부유식 해상풍력 등 다양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맡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최근 전례 없는 수주 행진을 이어가며 올해 1조8000억 원 신규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음.
전년도에 세운 최고 수주 기록 7700억 원보다 무려 2배를 훌쩍 뛰어넘는 많은 규모.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한국테크놀로지가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6일 신고가 이후 하락세가 나왔으나 반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상태임.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