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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

17세기 네덜란드 사람들의 튜울립 1억매수 재현

못사게못팔게 조회467

 인류의 역사상 대표적인 투기가 1720년 남해회사 사건 그리고 네덜란드에서 있었던 튜울립 한 뿌리에 1억을 호가 했던 것들입니다  17세기  그 시절이 투기에 있어서 가장 호황이었던 시절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가끔가다 생각 나는 것은   사람들이 다들 똑똑 할 터인데 왜 그리도 비합리적이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생각과 더불어 지금의 상황도 체크를 해보게 됩니다  오늘날 나스닥 지수는 거품이 아닌가?  아르헨티나지수의 2,600배상승은 환율 평가절하 때문이라고 해도 과연 설명이 가능한가?  엔비디아는 미래의 수익계산으로 폭등했는데 그 결과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비트코인은 최근 몇 년도 저점 1,000만원대에서 15배를 상승했는데  실질적인 가치가 있는가?


이런 생각들을 해본다면 네덜란드의 1636년 "영원한 황제"라는 이름의  튜울립이 집 6채 가격을 형성하였다는 것이 오늘날도 유사하게 적용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17세기 사람들이 왜 결국은 거품이  되는 자산에 그리 열광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  오늘날 위에서 열거한 상황들을 보면, 사람들은 항상 똑같은 일들을 반복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오늘날 자산시장의 급상승은 미국 연준의 화폐프린터기가 핵무기같은 폭발력으로 통화를 창출하고, 미국은 군사적인 힘으로 그 종이 같은 화폐에 권위를 부여하여 세계적인 자산을 팽창후 흡수하는 국면입니다  이런 화폐프린터의 유동성 창출이 비트코인, 미국 나스닥 주식 그리고 아르헨티나 주식까지도 팽창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의 자산시장이 정당성을 가질 수 도 있습니다.  상승의 이유가 나중 생길 수 도 있던지, 아니면 미국의 무소불위의 해게머니가 종이에 생명력을 부여해 기존 자산같이 정당성 얻을 수 도 있는 정도의 몇십년  상승추세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진리의 상품을 만들 수 도 있는 것입니다 거짓말도 100번하면 진리가 된다는 논리입니다  지금 의  기세를 본다면 가능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당히 위험한 국면이고, 이런 자산시장들을 보면, 서서히 금이 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즉 이런 자산시장은 잘해야 본전,먹어봐야 생선의 꼬랑지 잘못 투자하면  위험이 큰 수익만을 줄 뿐입니다. 조금 수익을 내는척 하다가  어느 순간 역 작용으로 급락한다면 돌이 킬 수 없는 큰 손해를 끼칠 수 도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수익을 낸다는 개념보다는 손해를 안보는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최근 아르헨티나 지수의 불안정한 모습 그리고 엔비디아의 독주적인 고부가가치 실현의 정당성 상실( 애플핸드폰이 처음이지만  삼성 핸드폰과 화웨이폰이 추격하여 이익을 분할하는 국면과 유사합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은 양자컴퓨터의  정보 침투로 블록체인기술 뚫리고, 미국 연준의  미국 비트코인 국가 자산화 실패등이 마냥 밝은 국면만은 아닌 것입니다


지금은 혹시 우리가 네덜란드 투기의 절정 시대와 같이 모든 것을 정당화하는 시점에 서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사상 최고의 유동성 창출 그리고 미국의 제국적인 상황에서 파워와  권위로 누르는 화폐발행 등이  이러한 투기적인 요소들에 생명력을 부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허상의 가치가 사실로 고착화 될 수 도 있습니다.  반면에 급작스런 아픔도 커져갑니다 


최근 트럼프의 취임 후 관세전쟁,보호무역 강화 신자유주의 패퇴  그리고 중국의 딥씨크의 혁신적인 부상등의 현실은 이런 투기적인 요소들에 트렉이 가는 시점 일 수 도 있습니다.  화폐평가 절하에 의한 그림자 같은 상승만이 유혹하는  실질적인 수익이 하락하는 시장 일 수 있습니다. 주식은 20~30%만 가져갑니다.   나머지는 진짜로 먹고 사는 문제에만  힘을 써야 하는 시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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