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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

2차전지에 대한 노이즈 이유...

미국 주식 70%와 국내 주식 30% 비중으로 투자중인데 국내 주식은 2차전지주만 100% 투자중이다.

이유는 오직하나 성장성이 보장되어 있고, 바인딩 계약수주로 숫자마저 확실하게 찍힐수밖에 없는 업종이기

때문이다.

시장조정으로 수익율이 떨어졌지만 단 1%도 염려하지않는 것은 미래는 전기차로 전환할수밖에 없는

숙명의 길을 걸어가야만 하기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큰 폭의 조정이 나오는 이유를 찾아보고 심법을 다스리길 바란다.


모든 주식은 기업의 영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매출이 발생해야하고, 매출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로

자산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한정적인 주식의 가치가 올라가는 구조이다.

이런 이유로 주식투자의 종목을 선정할때 저평가가 되었던, 턴어라운드가 되었건 성장산업이든 상관없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는것을 확신하는 기업에 투자해야하는것이 기본 전제다.

전기차의 성장과 더불어서 2차전지주도 동반성장할수밖에 없는것은 너무도 상식적이기에 긴 설명이 필요없다.

이 부분을 이해하지못한다면 스스로 전기차시장과 2차전지에 대한 공부가 부족한 자신을 힐책해야한다.

전세계 3% 정도 보급된 전기차는 앞으로도 몇십배는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업종이다.

기후 온난화로 발생하는 수많은 변이된 기후 이상증상으로 봄과 가을 짧아지고 있고, 중국이나 미국 캐나다 등

땅이 넓은 나라에서는 지역에 따라서 태풍, 우박, 폭우, 산불화재 등 서로 다른 현상들이 발생할 정도로 이젠

지구종말의 그림이 핵전쟁이 아니라, 환경오염으로 남극의 빙하가 녹고 전세계가 폭염으로 불바다가 될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환경오염의 중요성은 피할수없는 과제가 되어버렸다.

이런 이유로 여러가지 잡음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시간과 함께 내연차에서 전기차로 100% 전환되는 시대를

피할수없다라는 가장 큰 명제를 인지하면서 거시적인 시각을 유지해야한다.


지금 주식시장에서 2차전지주가 큰 폭의 조정을 받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1. 공매도

공매도 때문에 2차전지주가 조정을 받고 있다고 단정할순없으나, 공매도때문에 조정의 폭이 조금 더 강해지고

비율이 더 높아지는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해서 지금의 조정이 공매도때문만은 아니고, 한가지 이유에 불과하기에 다른 이유도 찾아야한다.

2. 리튬가격 하락

미 중 갈등으로 미국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리튬수요에 대한 브레이크가 걸린것이

중국업체들이고 이런 이유로 자연스럽게 리튬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아직도 하락중이다.

개인적으로 리튬가격 하락도 끝없이 하락할수없는 매우 제한적인 자원이기에 더이상 하락할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비싼 가격에 구매한 리튬으로 현재의 낮은 리튬가격을 고려해서 납품해야하는 양극재를 비롯한

2차전지 관련기업들에겐  눈에 보이지않는 수익손실이 발생하고 있기때문에 지난 분기처럼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상황은 피할수없다.

그러나 산이 있으면 골이 있듯이 주구장창 하락할수있는 리튬이 아니기에 언젠가는 반대로 기대이상의

수익효과가 나오는 싼 리튬 구매로 추가적인 이익을 발생하는 구간도 발생할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제한적인 1회용에 지나지않는 악재는 시간과 함께 해소될 가능성이 100% 이기에 마음을 다스리면서

인내하고 기다려야한다.

3. 미국 트럼프의 부상

트럼프는 현재 공화당 후보중에서 가장 압도적인 지지율을 받고 있는 대선주자이다.

옥중 출마도 고려할 정도로 바이든과 리턴매치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인데 모든 정책을 바이든과

반대로 표명하면서 전기차로 중국을 먹여살리는것이 아니라 아예 전기차 개발을 늦추고 없애겠다고 할

정도로 선거에 포커스를 맞춘 전기차시장에 노이즈를 발생시키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도 넘어야할 산이 몇가지 남아있다.

현재는 법정 구속될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황이고, 사건이 한두개가 아니다.

특히 과거 자신의 모든 치부를 알고 있는 최측근 변호사와의 전쟁이고, 자료가 확보된 사건이기에 현재 소송중인

사건의 결과도 지켜봐야한다.

아울러서 미국은 선거인단을 통한 선거이기에 지지율과 중립적인 위치에 있는 지역을 누가 승리하느냐가

관건이다.

그리고 트럼프나 바이든이나 중국을 견제하는 시각은 공통적이기에 과거 트럼프정부때 중국의 압박과

현재 바이든 정부의 중국 경제 효과를 고려하자면 개인적으로 바이든 정부의 중국 경제가 훨씬 더 강력하게

중국을 힘들게 하고 있다.

전기차가 중국을 먹여살린다고 주장하기엔 바이든의 강력한 규제가 중국 전기차업체를 도산시키고 힘들게

하고 있는 효과와 더불어서 중국 경제를 흔들고 있는 결과를 고려하자면 향후 토론에서 전기차시대를

지연시켜서 중국을 규제하겠다는 트럼프의 정책은 1차원적인 수준에 불과하기때문이다.

트럼프의 주장대로 바이든이 전기차를 통해서 중국을 지원하고 돈을 벌게 해준다는 그의 주장에 과연

얼마나 수긍하고 동조할련지 의심할수밖에 없다.

그러나 미국의 대통령후보로 확실해보이는 트럼프가 반 전기차시장의 발언을 하고 있기때문에 노이즈는

발생할수밖에 없지만 제도적으로 트럼프가 당선되어도 전기차시스템을 제어할수없는 장치도 준비중이기에

노이즈는 분명하나 이것 역시 현실화될려면 넘어야 할 산이 한두개가 아니다.

3.유럽의 노이즈

중국과 미국 다음으로 큰 전기차 시장이 유럽인데 최근 영국과 프랑스에서 중국 전기차의 점유율때문에

중국만 좋은 일 시키는것은 아닌가하는 여론과 함께 대선주자들이 정책적으로 반 전기차에 대한 공약을

들고 나오면서 유럽도 전기차에 대한 노이즈가 발생중에 있다.

국내 기업들도 유럽을 비롯해서 미국시장에 100조에 가까운 자금을 투자중에 있는데, 이러한 노이즈가

현실화된다면 당연하게 국내 2차전지 관련기업들은 엄청난 손실을 볼수밖에 없다.

그러나 애들 장난도 아니고 각국에서 지원하고 보장하겠다는 조건으로 해외투자한 기업들에게 한순간에

손바닥 뒤집듯이 정책을 바꾸어서 지원조건이나 혜택철회를 한다면 소송에 휘말릴수밖에 없고, 신뢰가

깨어져서 국제사회에서 동반할수없는것을 감수해야한다.

이런 일이 발생한다는것은 있을수도 없고 발생할수도 없다.

이것은 단순하게 해외기업들에만 국한된 애기가 아니라 자국의 파트너쉽을 맺은 기업도 엄청난 손실을

볼수밖에 없기에 끝없는 소송으로 이어지는것을 막을수도 없다.

아울러서 이미 터져버린 봇물을 어떻게 막겠는가...

지금은 전기차가 내연차보다 더 비싸기때문에 선택의 폭에서 고민을 하는 상황이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내연차보다 더 저렴하고 더 우수한 성능을 지닌 전기차들이 줄줄이 탄생할수밖에 없는데

전기차시장에서 영국이나 프랑스가 포기하는 결정을 하는것은 스스로 자멸하는 선언과 같음이기때문이다.


작금의 노이즈는 여러가지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전기차 산업에 대한 성장이 멈칫거리고 노이즈가 발생하고

있지만 관련기업들은 눈하나 깜짝안하고 연구개발과 함께 밸류체인을 구축할려고 노력중에 있다.

불과 몇년만 있으면 내연차는 경쟁할수없는 가성비의 전기차가 출현하고, AI반도체와 결합한 미래자동차

시대의 전기차가 출현한다. 내연차로서는 도저히 할수없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를 과연 누가 인위적으로

막을수있다고 보는가...

2차전지주에 투자를 했다면 지금은 심법으로 마음을 다스려야한다.

개인적으로 추가 조정이 나오면 10% 비중을 더 채울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바라볼 생각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존버가 그야말로 최선의 방법이다.

장담하건데 지금도 좋은 수익중이지만 2차전지주로 단 1원이라도 손실을 본다면 난 더이상 주식투자를

하지않을것이다.

2030년까지 보유해도 전혀 흔들림이 없을 업종이 2차전지주라고 애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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