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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

미국 정부 셧다운이 일어난 시기의 미국 주가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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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7번 미국 정부 셧다운 평균 미국 S&P500 지수는 10.2% 하락하였고 2018년의 경우가 19.8% 하락하여 가장 심하였습니다.



그런데 2018년 한국 지수는 약 30% 정도 빠졌습니다.



그러나 셧다운이 풀리면 3달 내에 그 낙폭을 거의 다 회복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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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팍스넷


오늘 외인은 시장에서 직접 매도한 액수는 아주 크지 않았지만 선물 매도로 기관의 매도를 유도합니다.어제는 2차전지 관련주의 낙폭이 컸는데 오늘은 반도체 주식들의 하락 폭도 제법 컸습니다.


미국 정치 상황을 보면 일부 공화당 강경파가 양당이 합의할 수 있는 합리적인 안을 내는 데 방해를 하는 입장입니다. 5월 부채 한도 협상에서 유연하였던 공화당 소속인 케비 맥카시 하원 의장도 이번에는 운신의 폭이 적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셧다운이 되면 국방, 경찰 등 필수 업무는 유지되지만 최근 일어난 하와이, 플로리다 재해 구조 업무에 차질이 있어 만약 공화당이 너무 심하게 나간다고 보이면 역풍이 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10월 1일 을 앞두고 극적인 타협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이면 한국 주식시장이 10월 3일까지 쉬는 것이 차라리 다행입니다. 아니면 협상이 지체되는 기간동안 지수가 5% 이상 추가로 밀릴 수도 있습니다.


주식 현물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들은 지금 괴롭겠지만 버틸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셧다운이 안 일어난 다면 10월 큰 반등이 올 수 있습니다.


과거 미국 주식 시장 통계로 8,9월 미국 주식시장이 각 1% 이상 조정을 받은 후 10월에 큰 폭으로 반등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현금을 많이 보유한 분들도 일단은 관망이 바람직합니다.


주식 현물을 가지고 계신 분들 중 트레이딩 스킬이 있는 분들은 만약 10월 4일 재개장 되었을 때도 미국 정부 2024년 예산안 타결이 안 된 경우 인버스로 헤지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현금이 없을 경우 억지라도 현물을 20% 정도 팔아서 대신 인버스를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일 더 큰 폭 하락은 없었으면 합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반대 매매로 인한 큰 낙폭이 우려 됩니다. 오늘 기관들이 코스닥 매수에 나선 것은 그 것을 막기 위한 선의인지 두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추석 명절을 앞 두고 미국 정치권이 뒤숭숭하여 문제가 많습니다.


만약 트럼프, 바이든이 다시 대통령 선거에서 맞 붙으면 트럼프가 9% 정도 유리하다는 여론 조사도 나오는데 이런 분위기면 민주당 원로들이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재선을 하였던 클린턴, 오바마 전 대통령이 나서서 신선한 인물을 후보로 내 세울 것입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한국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에 피해가 갈 가능성이 많고 지구온난화 대책도 미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아니 합니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너무 큰 걱정 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대응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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