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파월의장이 언급한 디스인플레이션과 주가 방향코멘트4

 지난주 파월은 정기 연준 회의에서 금리를 0.25% 올렸습니다.  이러한 연준의 베이비 스텝에 힘입어 세계 증시가 동반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아마도 적어도 금리 인상의 끝 마무리가 아닌가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파월은 지금이 인플레이션의 완전 정복이라고 이야기 하지는 않습니다. 아직도 도전 중 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러한 파월은 지금 상황과 앞으로 전개될 상황을 디스인플레이션으로 표현합니다.  디스인플레이션(정의: 디스인플레이션의 경우는 상승한 물가를 원래의 수준으로 인하 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다. 물가를 급격 인하 시키면 생산 수준이 저하되어 실업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즉 연준이 생각하는 것은 지금 상황은 역금융장세를 마무리하는 국면이며, 현 수준 정도가 물가를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경기의 온기를 살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것 입니다.  즉 지금이 정확하게 실물 경기의 온기를 최소한 지속 할 수 있는 그리고 물가 상승을 초래하지 않는 균형으로 지금 시장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물론 지난주 발표된 비농업 일자리수가  51만명 증가함으로 예측치 18만보다 상당히 과열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2.7배정도의  과잉 된 고용지표 증가 수가 문제가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물가에 영향을 직접 미치는  평균 전년 동월비 임금 상승률은 4.4%증가로 증가율이 둔화 되었고, 노동시장  참가율이 증가한 것은  호재적인 모습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연준 파월의 입장은 경기를 디플레이션으로 가지 않고 스태그플레이션 내지는 디스인플레이션으로 가져간다는 것입니다.  즉 물가는 지금 현 수준 정도를 유지하면서 경기가 급락하는 것을 막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어찌 보면, 디스인플레이션이라는 정책은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것입니다. 성공 실패결과는 뒤로하고 방향은 그렇다는 것입니다

디스인프레이션 상황은 주식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 해야 할까요? 그것은 디스인플레이션은 주식투자자 입장에서는 바람 빠진 풍선이다.  즉 바람이 가득한 풍선은 빵하고 터지지만, 즉 하이퍼 인플레이션은 터지지만 디스인플레이션은 바람이 새는 풍선, 장기조정국면이라는 것입니다. 상승은 어느 정도 유지하지만 탄력은 없는 모습이고 결국은 풍선의 바람은 빠지지만 눈치채지 못하게 빠지는 모습입니다

주식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지금 까지와 마찬 가지로 지루한 시장을 대비 해야 합니다. 즉 시간이 걸리는 조정을 택하는 것이고, 거래량을 줄이는 물가를 유지하는 정책은, 주식 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섭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수익도 내기 힘든 소모전적인 시장입니다 . 옵션참여자라면 이런 시장은 양매도 개념의 시장 대응이 필요합니다 시간과의 싸움 인 거지요

그리고 시장 전개도 이쪽이 올라가면 저쪽이 하락하는, 제로 섬 게임적인 시장 전개가 가능합니다.  롱숏펀드들이 활발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이 상승하면 다른편을 매도하여 상승에 동참하는  70년대 고고펀드장세같은 모습도 가능합니다.  아마추어들이 골탕 먹는 시장이고 힘든 시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970년대의  스테그플레이션 상황에서  "니프티 피프티"장세  "고고 펀드 시장"같은 유형의 패턴이 나타 날 수 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2010년 전 후 투자자문사들이 소수종목으로 압축했던 파행적인 시장도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역금융장세마무리  반등장세로 제한적인 상승이 나오는 양상입니다

긴축장세의 마무리적인 상황이  반등을 주지만 상당히 고차원 방정식( 전 고점까지 도전하는 그랜드 횡보시장 일지,  아니면 일정 정도 하락 폭의 반정도 반등 후 작은 횡보를 그리는 시장일지  또는 지그재그 파동일지 등등)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준 파월이 추구하는 디스인플레이션 이젠 시장은 무섭지 않게 전개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대응은 단순하지 않고 상당한 고차원 방정식으로 전개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섭지 않지만 일반들에게 수익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전개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당분간은 일반의 고통에 바닥이 나오고 투자자들의 환호성에 상투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주식도 수학 문제 풀듯이 해야 될 것 입니다.   당분간은 포지션 유지 속에 적극적인 매매를 전개합니다  일반 투자자들끼리 서로 싸우는 모습이 될 것이고,  세력화 된 소수 주식들이 압축하면서 시장을 이끄는 모습을 대비 해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