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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

삼성전자 주가가 버블이 된 이유.

최근의 동일가중지수는 지난 8월부터 거의 횡보상태입니다..


1800도 못 넘기면서 전혀 올라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코스피지수는 상당폭 큰 반등을 시현하였는 데...그 내용을 살펴 보면은 결국은 삼전 혼자 치고 나가서 지수를 끌어 올렸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렇다면 맛폰은 어차피 재미 없고 반도체산업이 잘 되었다는 것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는 데...진짜 반도체가 잘 나갔습니까?


전혀 아닙니다.


삼전이 분기 영업익이 10조를 넘었을 때에도 5만원밑에서 놀던 주가가 최근에는 영업익이 기껏해 봐야 5-7조사이인데,왜 폭등을 하고

신고가를 가느냐구요?


이건 분명히 비합리적이지만,주가는 단순히 실적만으로 움직이지는 않기에 그렇습니다.


글로벌 증시의 폭등,특히 미국장의 폭등 때문에 외인들이 한국장에서

살만한 게 없으니 삼전만을 산것입니다.


미국시장에서 인텔이나 애플이 주가가 올라가면은 삼전도 어느 정도는 따라 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수는 꽤 오르지만 개미들 입장에서는 먹을 것은 없는 장세가 된 거지요.


삼전의 실적은 사실상 안좋아 졌지만,대충 언론사 기레기들이 적당히 기저효과를 과대포장하여 좋아졌다고 떠들 뿐,

숨겨진 상승의 원동력은 삼전의 실적자체가 아니라 미국장의 상승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삼전 역시 미국장과 마찬가지로 심각한 버블에 노출된 상태라

언제라도 폭락하면서 제 가치부근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삼전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짱께와는 연동성이 떨어지고 세계의

경찰국인 미국과 연동을 더 많이 합니다.


지금의 문재인 정부가 중국몽같은 소리하는 좌파니깐,

우리 기업들중의 많은 기업들이 이번 미국장 상승의 혜택을 입기는 커녕 도리어 중국의 주가흐름을 따라가면서 

깡통으로 향하는 종목이 더욱 더 많다는 것입니다.


시장이 결국 제 자리로 돌아 온다고 가정을 한다면

미국장은 빠지고,따라서 삼전도 빠집니다.


그 시기를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이미 마지노선을 넘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린스펀처럼 솔직하게 경고를 던질 인물이 FRB내에 없기에 결국에는 버블의 폭발과 그에 따른 아픈 부작용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냥 줄이나 긋고서 횡설수설,희망사항만을 그리면서 오락가락하는 마바라류들에게는 이런 얘기들이 이해되지 않는 얘기들 일 것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1)삼전이나 미국장 하락시 그간 별로 오르지 못한 종목들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  2)비주도주는 하락장시 더 많이 빠진다는 둘 중의 하나에 대한 판단입니다.


그간 오르지 못한 종목들의 상승은 근본적으로 '대세상승장'에서 한 주도주그룹이 오른 후 쉬는 장면에서 다른 종목들의 순환매로 키를 맞추는 것인 데 지금은 모든 면에서 '대세상승장'으로 보기는 어렵기에 2번이 더욱 다가옵니다.


현재와 같이 좌파정부의 포퓰리즘으로 한국경제 전체가 완전히 활력을 잃어서 정부가 온갖 핑계로 재정지출을 왕창 늘려서는 고작 2%성장율을 지키느라 똥줄타는 장면에 대세상승이라뇨?


그런 소리는 민폐성 과대망상증상입니다.


즉,지수와는 달리 '이미' 좋은 시절은 벌써 앞전에 끝난 장이며 그나마 지수라도 조금 올라준 이 장면에서는 비겁하게라도 다음을 기약하면서 잘 살아 남는 것이 개미들의 미덕이 될 것입니다.


무식해서 용감하게 불에 타 죽고 싶다면 그것 역시 자신의 선택입니다.


다만,무식한 상방몰이꾼들이 인기만을 의식하여 아님말고식으로 내뱉는 주둥이질은 자나깨나 경계하면서 본인의 투자방향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명절이지만,돈도 별로 없으실테고...날도 춥고,무시무시한 느낌의 

우한 바이러스에다가 지난 금요일 미국장도 등골이 써늘할 정도로 큰 폭으로 하락하였네요.


몸조심들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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