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분석
고점부근에서 외인들의 선물대량매도는 언제나 방향전환을 위한 워밍업.
오늘 5000억 부근 까지 갔다가 다행히 매도는 줄어 들었지만
지수는 돌려 세우지를 못하고 큰 음봉을 만들었습니다.
물론,그 줄어든 매도는 개미들의 현물매수로 대체되었지만.
(그간 박탈감에 시달리던 개미들이 고점에서 밀리니깐,
들어 오기 시작한다는 것.즉,상투 부근이라는 말과 동의어)
이후로도 이 지수대를 돌파 할려는 꼼지락 거림은 있을지 몰라도
전체적으로는 금이 간 걸로 봐야합니다.
잘 올라가는 장이라면 왜 외인들이 선물매도를 퍼 부어서
큰 음봉을 만들어 놓겠습니까?
게다가 초반 상승에서 개미들을 떨어뜨릴려는 국면이 아니고,
이미 많이 올라와서 출구전략을 노리는 것이 합당해 보이는 지점이고
장은 삼전만 올리고서 그 때문에 따라 오르는 놈들을 다 패대기치는
질적으로 악화된 시장입니다.
지수가 버텨본들...내부적으로는 좋지 않고,
또 그렇게 버텨본들 오래 버티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간 많이들 드셨을거고,
지수 상승중에 못 드셨다면 지수 하락기에는 반드시 더 많이 빠지는 종목일 것입니다.
지금부터 더 강하게 오르기를 바라겠지만,
그건 과욕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어느 정도 수익 나신 분들은 외인들과 같이
출구전략으로 대응할 때라고 봅니다.
주식은 먹느라고 들이대는 것 보다는
크게 안터지고 빠져나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지수상황에서 적극적인 매수는 잠깐은 즐거울지 몰라도
길게보면은 길고긴 고통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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