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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

[명승부클럽 정준세의 적중시황]12.05 꼬투리

좋은아침 입니다. 명승부클럽 정준세 입니다.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헤메이는 하이에나 처럼 꼬투리를 찾아 뉴스를 헤메이는 모습이 역력한 시장입니다.


미중협상을 두고 상황을 확대 해석한지 하루가 채 지나기도 전에 조만간 무엽협상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뭐 대략 기존 관세 철회 합의 에 근접해 있고, 추가 제품에 대한 관세가 예정된 15일 이전 1단계 합의가 마무리 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인데요, 뭐 이런 말들이 돌기 시작하니 전일 트럼프와 중국의 발언은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의 발언이다... 라는 논조로 해석하는 말들도 여기저기서 나오는 모습입니다.

 다 지들 좋을대로 해석하는 인지적 부조화는 지속되는 것이죠. 


 1단계 협상 이후에도 미중간 마찰은 지속될 것이고 튀어나오는 말들에 얕은 반응은 지속될 것인데, 그때마다 지금처럼 과격하게 반응하게 될까요? 

아마 결정적인 핵심사안을 두고 크게 뒤틀리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지금처럼 민감하게 미중무역을 해석하게 되지는 않을것입니다.  그이야기는 작금의 상황만을 두고는 어제와 그제를 통한 이틀간의 흐름이 저점권에서의 흐름이었다는 뜻이 될겁니다.


무역합의도 중요하지만 여전시 경기에 대한 해석도 각기 바라보는 다른방향에서 견해를 달리하는 상황인데요 대체적으로 그럼에도 침체로 가지는 않을것이다.. 라는게 일반적인 시각인듯 합니다.


 언제 다시 시장참여자들의 생각이 한쪽으로 쏠리게 될지는 의문이지만, 적어도 현재 경제지표가 보여주고 있는 대부분의 사안들은 향후 경기를 우려할 만큼 문제가 될 사안은 없는 상태이고, 표면적으로 부진하거나 예상치에 다소 미흡한 구조를 보인다 해도, 내실은 잘 다져져 있는 구조르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다, 딱히 경기가 꺾이고 있다는 전조도 드러나지 않는 상태이므로 미연에 방지하자는 차원을 넘어 과도하게 확대 해석하는 경향을 벗어날 필요가 있다 보여집니다.


해가 지고 해가 뜨기 전까지 나온 이야기들이 딱히 좋을것도 나쁠것도 없었지만, 예정된 수순대로 진행중인 시장의 반발세는 어느덧 악재를 기대치로 만들어 다시금 매수세유입을 진행시키는 하루가 될테니, 만에 하나 어제까지 짚어 던지고 싶었던 종목들이 있다면 오늘과 내일에 거쳐 대응해 두시기 바라고, 사고싶었던 종목들이 있다면 검토후 오늘과 내일에거쳐 편입하는 전략으로 대응점을 잡아두시기 바라겠습니다.


 내리고 오르는 핵심적인 사안들이 아닌 잡스러운 이유들에 대해 일일히 반응하고, 민감하게 대응하려 한다면 상당히 피곤해 질수 밖에 없는 구간을 지나가고 있습니다만, 핵심기준을 인지하고 시장수급의 변동구조를 이해하면 되려 잦은 기회를 포착할 수있는 구간이 될 수 있습니다.


 그저 매수해서 매도하는것이 목적이라면 매수해야할 자리에서 매수해서 정리해야 할 자리가 올때까지 묵언수행하자는 심산으로 지켜보는것이 정신적 경제적 가정적 사회적 개인적 인 모든 상황에서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알고싶지도 않고 듣고싶지도 않은데 움직이는 가격에 심리가 흔들린다면 부처님도 버티기 힘든 구간일수 밖에 없으니까요.


경기와 수치 그리고 방향성과 수급을 비롯해 주도주와 목표가 까지 명확히  찾아내고 계산할수는 있지만, 시장참여자들의 광기는 어떤방법으로도 수치화 할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그들의 광기에 힘을 보태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예정대로 시장의 흐름이 진행되는 구간이나 그 속도면에 있어서는 썩 맘에드는 흐름이 아닐수 있습니다. 적어도 오늘장 반발구간에서는 말이죠. 

거기서 끝나지 않을테니 예의주시하며 구간별흐름을 잘 활용하는 주 후반부 로 보시기 바라며, 매매와관련된 사안과 시장흐름에 대해서는 오늘까지 이어지는 팍스넷 무료방송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잠시후 뵙겠습니다.


   간만에 포지션을 오버 해 보았는데요, 진득허니 볼만한 자리까지는 홀딩해볼 심산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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