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파라과이와 비트코인을 이용한 수출 계약 체결
아르헨티나는 파라과이와 비트코인으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 14일 Cointelegraph en Espanol가 보도했다.
파라과이는 아르헨티나에서 7,100달러 상당의 살충제와 훈제 제품을 구매했고, 이 거래를 체결하는 데 암호화폐를 사용했다. 이 거래는 비트코인으로 지불된 후 아르헨티나 페소로 환전되어 농약 수출업자와 거래가 된다.
아르헨티나는 이 거래를 진행하기 위해,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는 라틴 아메리카 금융서비스 제공업체인 비텍스(Bitex)의 도움을 받았다.
비텍스의 마케팅 책임자 마뉴엘 브두와(Manuel Beaudroit)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아르헨티나 정부의 프로그램인 Exporta Simple의 일부로, 15,000달러 미만의 상품과 서비스 수출을 용이하게 한다. 여기서 비텍스는 국경 간 결제를 더 효율적으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텍스는 앞서 아르헨티나 은행 방코 마스벤타스(Banco Masventas)가 시작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18년 5월, 방코 마스벤타스는 전 세계 은행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스위프트 결제 시스템의 대안을 만드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비텍스는 BTC 거래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생태계를 제공하기 위해 선택되었다.
아르헨티나의 또 다른 뉴스는, 이번 달 37개 도시의 7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아르헨티나 공식 주 교통카드 SUBE가 BTC를 받기 시작했다.
한편 파라과이에서는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술회사와 비트코인 채굴 제조업체인 비트퓨리(Bitfury)가 한국의 P2P 지식 연구 업체인 커먼스 파운데이션과 제휴하여 나라 안에 여러 채굴 시설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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