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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비트코인 3,500달러 회복 안간힘…와이스 레이팅스 "BTC, 지금이 구매 적기"


12일(현지시간)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3,400~3,500달러의 낮은 가격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8% 하락한 3,4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약 47억달러 수준으로 다소 저조한 편이다.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지속하면서 이더리움(ETH), 스텔라(XLM), 비트코인캐시(BCH) 등 주요 암호화폐도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1,090억 달러대에 머무르며 1,100억 달러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투자심리도 전날보다 조금 더 위축되고 있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m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전날보다 1포인트 내린 14를 기록, 시장에 대한 공포 심리가 전날보다 소폭 심화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단기 가격 추세에 대한 한 가지 나쁜 신호는 하루 거래량이 낮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매도 압력이 커지면 암호화폐 판매량이 늘어 일일 거래량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처럼 거래량이 증가하지 않았는데 가격이 떨어지면 높은 판매 압력이나 시장의 판매 주문이 상대적으로 적어도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CCN은 "비트코인이 3,700~4,000달러대의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면 적절한 바닥을 확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온라인 가명인 '브로토시모쿠(BrotoshiMoku'로 더 잘 알려진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기술 분석가인 조시 올스제비츠(Josh Olszewicz)도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어떠한 모멘텀을 지속할 수 없다면 2,500달러로 떨어질 위험에 처해 있다"면서 "하지만 비트코인이 잠재적으로 주요 저항 수준을 넘어 4,000달러 지역에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알트코인 전망과 관련해 CCN은 ATHCoinidex(개별 코인들의 최고가 대비 현재가의 비율을 보여주는 지표)의 분석을 인용 "이미 대부분의 토큰은 사상 최고치보다 거의 99%가 하락했으며 여전히 추가 하락할 위험이 있다"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압력 증가와 ICO(암호화폐공개) 시장에 대한 신뢰 감소로 인해 토큰은 단기간에 더 가치를 잃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원문보기=> http://www.coinreaders.com/3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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