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옵투자노하우

선물매매를 하면서 사람들은 상방이건 하방이건 시원한 추세가 펼쳐지기를 원하고
그 추세를 몽땅 수익으로 연결하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장중 내내 모니터를 바라 보면서 진입과 청산을 반복하는 매매스타일로는
긴 추세를 수익으로 연결하기는 정말 쉽지 않다.
장시작하자마자 매수건 매도건 한쪽 방향으로 진입하고 장중 모니터링 하지 않고
종가청산을 했을때 정말 큰 수익으로 연결되는 그런장.....
장중 모니터를 쳐다보면 정말 더 오를 수 없을 것 같은데 꾸역꾸역 쳐올리거나
아래로 땅을 파고 또 파는 그런장...
그런장을 우리는 원웨이장이라 부른다. 상방원웨이 또는 하방원웨이
실제 그런장은 자주 얼마나 자주 펼쳐질까....?
정말 원웨이 추세장이 수익내기 쉬울까...?
요런 문제에 대해 잠시 파헤쳐 보자...
아래 차트는 가장 최근에 펼쳐진 원웨이장의 5분 봉이다.

왼편은 4월 22일 원웨이 상방 오른편은 4월 12일 원웨이 하방
한눈에 보아도 이런날은 모니터 쳐다 보면서 매매하면
결국 한번은 반대방향 포지션진입으로 매매를 망치기 쉽다.
하지만 4월 22일은 시가 매수 후 종가 청산시 3.35 포 수익
4월 12일은 시가 매도 후 종가 청산시 5.95 포 수익이다.
자.. 그럼 이런장이 얼마나 자주 펼쳐질까...?

분석 대상은 20110년 12월 1일 부터 2013년 4월 27일 까지 총 599일 거래일
(대상을 이리 한것은 추후 내 매매 결과와 함께 분석하기 위해...)
원웨이장의 정의는 위와 같이
일변폭이 평균변폭 (3.55 포인트) 보다 크고
시가와 종가차이가 일 변폭의 75% 이상인 날로 정의 했다.
이 경우 원웨이장이라 불리수 있는 거래일은
599 거래일 중 57 거래일 약 9.52%
즉 10 거래일 중 한번 꼴로 발생한 것을 볼 수 있다.
(1 개월 달력 기준으로 두번정도 발생)
아래는 계산을 위한 원 데이타 이다.. (참고용)

발생한 거래일을 분석해 보면 어떤 특별한 패턴을 찾기 힘들다.
아래와 같이 2011년은 30거래일.. 12년 19 거래일..
(음.. 이건 전체 일 평균변폭을 기준으로 삼았기에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큰 11년에 더 많이 나옴)

위 차트와 같이 나온 거래일도 종잡을 수 없다.
딱 하나 분명한 하나의 패턴은 원웨이장은 변동성이 큰 하락장에서 자주 출몰한다는 점이다.
위 2011년 8월경 (위 차트 150 부근) 당시 미국 신용등급 강등 뉴스에
7/28~8/19 16 거래일 중 반인 8일이 원웨이장이 펼쳐졌다.
자.. 대충 원웨이장에 대해 살펴 보았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원웨이장에서의 매매결과 분석과 대책에 대해 이야기 펼쳐 보고자 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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