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옵투자노하우
모 증권사 자점 트레이딩 룸에서 시간을 보낼 때가 있었습니다.
근데, 점심 때기 되믄 (그땐 점심 시간에 장이 스톱 했지요)지점장이
제 옆 한사람만 불러내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가더라구요,
너무 궁금허던 차에 ,어느날 그 비밀이 풀렸습니다.
그날은 장초 부터 마감 까지 길게 하락 했는데,
이상허게 옆에 분은 쉬지 않고 자판을 두드리는 거 아니겠어요?
장이 끝나고 내가 물어 봤습니다.
" 오늘 어땠어요?"
"...다 털렸어요..."
"차트 좀 보여 줄 수 있어요?"
그가 말 없이 보여주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챠트를 끝 없이 돌려주는데 결국 다 못 보고 말았지요...
그건.... 1분 차트 였습니다.
그는 다음날 부터 안 나오고,
나도 눈치가 보여서 고만 뒀지요.
나처럼 하루에 한번 거래 헐까 말까허는 사람이 그 트레이딩실의 진상 이었다는거,
그리고 왜 지점장이 매번 그헌테만 점심을 샀는지 그 불편한 진실을 머주허게 된겁니다.
시스템 트레이딩(아마 합성법을 말허는 듯)엔 답이 없다.
어떠한 보조지표도 연구허지 마라
거래량도 보지마라.
이평선도 연구허지 마라.
캔들 차트만 띄워 놓고 다른건 아무것도 보지 마세요..
10년이라는 시간을 벌어주는 방법이랍니다.
워렌비펫은 캔들 차트도 안 본다고 허드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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