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옵투자노하우
다들 아시겠지만,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경조사가 있습니다.
경사라 하면 "올림픽"이고요, 조사라 하면 "중국재해"겠죠.
(홍콩이슈는 뺍니다. 증권사 리포트에서 홍콩이슈 얘기하는데...글쎄요?)
일단 시장은 큰 음봉이 나온건 인정해야죠. 이슈가 뭐가 되었던 드리블치는 사람 마음이니까요..
저는 한편으로 아시아 시장을 관리하는 자금의 성격으로 오늘을 파악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중국이나 일본이나 워낙 빠꼼한 정치들을 하고 있기에, 금융 자본도 이런 정치적인? 눈치를 안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중국이야 자국에 큰 재해가 발생했으니 급락이 인정되겠지만, 일본 입장에서는 참 거시기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뜩이나 올림픽에 대한 호응도 부정적인데, 증시까지 급락을 해버리면 원성?이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일본은 아직도 BOJ에 정부의 입장을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나라이기도 하고요..
오늘이야 지난주 목금 휴장(상승장)의 여파를 반영하여, 1%정도의 상승을 만들었지만, 내일 과연 하락을 시킬까?하는...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올림픽 이슈를 기대하고, 지난주 수요일 오버시킨 니케이 콜은 시장이 밍숭맹숭?해서 장초반에 익절하였고요.
풋은 진입했다가 1틱 손절하고 나와 버렸습니다. 위의 이유도 있고 해서요..
코스피는 콜에서 손절이 1번 나갔고, 일부 콜을 재매수 해서 오버를 했습니다.
풋을 진입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던 하루였습니다. 손가락에 마비라도 온건지ㅠㅠ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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