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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경기가 좋을때도 하락한다.코멘트2
어설픈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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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경기가 좋아도, 나빠도 하락한다.
사람들은 보통 경기가 안 좋거나 버블이나 금융위기가 와야지 주가가 하락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경기가 너무 좋아 과열이 될 것 같으면 정부에서 기준금리 인상 등의 정책을 시행하며 경기가 안정화되도록 합니다.
이 과정에서 시장에 풀려있던 돈들이 회수되고 과열되었던 양상이 진정되며 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물론 이때는 버블이나 금융위기 때처럼 대폭락이 오거나 하진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경기가 좋으면 무조건 좋을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경기는 '적정'하게 좋아야 되며 각 나라별로 적정 경기를 유지하기 위해 거기에 맞는 금융정책들을 펴나갑니다.
지금 경기가 좋은지 나쁜지 판단하는 기준 중에 하나가 인플레이션율입니다.
각 나라별로 적정 인플레이션율을 정해놓고 그 아래에서는 경기부양책을 펴고 그 이상이 되면 경기안정화 정책을 폅니다.
미국의 적정 인플레이션율은 2%입니다.
2%가 넘어가면 경기가 과열되었다고 보고 금리인상 등을 시행하여 시중에 풀려있는 돈들을 거둬드리면서 인플레이션율을 낮추게 됩니다.
위 그래프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빨간색 선이 2% 라인인데 코로나 이전에는 인플레이션이 잘 관리되고 있다가 코로나가 터지고 급격히 떨어지던 인플레이션율이 미국의 무제한 양적완화 시행으로 꾸준히 상승하여 2021년 1월부터 2%를 넘기 시작했습니다.
본래라면 이제 금리를 인상해서 시중에 풀려있는 돈들을 다시 거둬 드려야 되는데 아직 코로나 사태가 종결되지 않고 미국 실업률 지표가 좋아지고는 있지만 아직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한 상태에서 미연준도 고민이 많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직까지는 금리 조정에 대한 미연준의 어떤 시그널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어떠한 시그널이던 보여줄 것 같습니다.
또한 주가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많이 오르다 보니 최근에 조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미연준이 보여주는 시그널에 따라 조정받고 더 상승을 할지 조정이 길어지며 박스권을 형성할지 결정될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가지고 있는 개별주식들을 정리해야 하는 타이밍이지 공격적인 매수나 추가 매수할 타이밍은 아닙니다:)
출처 : https://mrwave.tistory.co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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