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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타기게시판

주식을 해낼려면, '철학' 내지 '곤조'가 있어야됨코멘트8

누구나 말'은'해요, 목숨을 걸고 노력을 하겠다, 모든걸 걸고 (혹은 포기하고) 주식을 하겠다...

근데 저 말을 끝까지 지킬수있는 사람은 거의 없지.


주식은 학교공부랑 비해서 두가지가 말이 안되는 난이도임..

학교공부는 사실 아무리 어려워도, 범위가 있고 무엇을 공부해야되는지를 정확히 알려줌

근데 주식? 그런거 누가 알려주는거 아무도없음, 범위도 어딘지도 모르겠고 무엇을 공부하는지조차 안알려주는데

시험은 날마다 열린다고, 이게 장난하자는것도 아니고 넌센스야.... 


두번째, 정오답을 알수가없어, 훈련을하고 더 나아진다는것은, 오답을 보강할수잇어야됨요 

근데 주식은 정답이 오답으로 보이게끔 세력들이 약빨고 감춰두고, 오답은 정답으로 오인하도록 

그냥 대놓고 거저보여주는 까닭에, 이 난이도가 극에 달해있음

시험을 보는데, 시험의 정오답이 시험볼때마다 달라져.... 이쯤되면 억울함마저 느껴진다고... 


그 어렵다 사법고시도 분명한 범위와 교재 정답과 오답이있다... 안되면 울면서 학원을가거나 문제집을 풀고

심지어 법전을 베고 자고됨...

근데 주식? 그딴게 어딨어요...  본인의 모든 이성, 모든 감각, 그리고 진짜 진짜 어찌해볼수없는 천운을 걸고

깨닫기전까지 맨땅에 대가리를 꼬라박아야되는게 주식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 개미들은 산처럼 대체품이 쌓여있으니까 꼬우면 꺼지세요... 이런 논리인데도...

본인이 차마 아쉬워서 주식판을 떠나지를 못하는게 개미들이 수두룩 범벅인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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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주식 말고도 돈벌수잇는 길은 무궁무진함요, 상위10%안에 들면 아무거나해도 돈 다 잘번다...

사실 돈을 못번다 이런거는 변명이야... 뭘하든 본인이 상위10%에 못속하니까 그게 문제인거지...

떡볶이를 팔아도, 침대를 팔아도, 보험을 팔아도, 다단계를 팔아도, 소설을 써도, 하물며 고물을 주워팔아도

그흔한 인스타질을해도 상위 10%는 돈을 잘번다니깐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인간은 주식이 안될때...

'와시발 왜 내가 이거를 계속해야되지?'

'이게 진짜 되나'

'이걸 어떻게하지 사람이 해낼수있는 난이도인가'

혹은

'시간이 아까운데'

'돈이 아까운데'

'내가 주식말고 다른거를 하면 더 성공할거같은데'



뭐 이런 저런 번뇌들이 졸라 많이 생겨요....

그래서 다들 포기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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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이 쉽다는거랑 난이도가 쉽다는것은 아예다른말이라고...

입문은 세상 제일쉽지만, 난이도는 세상 제일 어려운 초절기교임...

세상의 가장 큰 악의를 갖고 대놓고 개미들의 인생을 나락으로 몰아버리려고 작정하고 하는게

극한의 돈과 지능을 모두지닌 세력인데, 그런애들과 싸운다는것은 굉장히 힘든일임요...


학교공부의 시험은 어쨌든 붙게끔 해주려는 선한 의도가 있지만, 

주식은 근본적으로 모든 개미를 물빼먹고 죽여버리겠다는 세력의 악의가 전부야

하나는 살려줄라고 하는거고 하나는 죽여버리려고 하는건데

당연히 후자가 어렵고 인간의 본능에 반하는게 많다고... 


그럼 주식을 누가할까? 좋게말하면 철학 좀 띠껍게 말하면 곤조, 내생각으로는 광기가 있는 사람들이 하는거예요

광기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뭔가를 초월하게됨...


나는 어릴때부터 조숙한건지 머리가 좋은건지 각종세상의 부조리함과 모순이 너무 버티기 힘들었음

어떻게보면 존나 깨끗하게 살고 싶은거고 

어떻게보면 흙탕물에 사는것을 견디질 못한거지


그래서 어릴때 종교도 생각을 해봤어... 뭔가 차라리 초월자, 절대자에게로 귀의를한다면 답을 찾을까?

근데 생각보다 내가 이성적이고 사리분별력이좋아서 그 썩어버린 종교, 정작 행하지않는 교리들

결코 단순가르침조차 행하려고하지않는 신도들의 가식과 모순에 더 학을 떼버림...

그러다가 발견을 했지... 절대적인 세계를...

그게 바로 주식이었다고...


제아무리 똑똑하고 잘난놈도 세력앞에 찌그러져야됨... 몇천억 몇조를 들고와도 주포앞에 짜부되는게 주식임...

그래서 오히려 평등하다니까? 

주식에 부모연이 어딨니, 학연 지연이 어딨어, 얼굴이 잘생기고 못생기고 차별하나 전혀없다고

힘없는 약자도 마우스 클릭할수만있으면 시발 오체불만족도 입으로 펜물고 할수있는게 주식임

일단 완벽하게 평등하다는게 더할나위없는 카타르시즘을 줬고


두번째는 실력아닌걸로 이바닥은 절대 장수할수가없음, 실력이 있어야 보이고, 보이는만큼 먹음

매우 정작하고 깔끔함, 인생에 꼼수라는게 있을수가없다니까? 

정작 노력을 하고도 그 노력이 절하되고 죄다 돈있는 놈들 주머니속으로 들어가는게 세상이치지만

주식은 정말 열심히 노력한다면 그 노력만큼 하나도 감가없이 다 가져갈수있다는것은 주식이 유일하다니깐여?

그냥 닥치고 실력만 있으면돼, 그 외엔 아무것도 필요가 없어  얼마나 심플하고 깔끔하냐고... 


세번째 인간과 엮일일이 정확히 0%임,

다른사람의 번뇌,질투,시기,미움,애정,욕망,추함  이딴거  하나도 없다보니 뭐야

세상 맘편히 산다... 거의 부처님급으로 번뇌없이 살아요...



눈치 빠르면 알꺼야, 주식이 뭐다? 왠만한 종교보다도 훨씬 더 이상적이고 절대적이란거...

난 이런 내가 아무리생각해도 이상적인 절대적인 느낌을 좋아해...

그어떤 제도나 종교도 못하는걸 주식은 하고 있다니깐요?

그래서 나는 주식에 매료가된거임


주식말고도 좋은거 수두룩 범벅이라니까??????

근데 어쩌겠어 주식아니면 다른여자 양에 안찬다는데....


이런 사람이 주식길을 걸어가는거예요

바꿔말하면 이정도로 각오가 없으면(이 세계 아니면 안된다) 이바닥 못걸어가요..


대부분 개미들은 그냥 대가리에 어 주식? 돈 쉽게 많이 벌수있지... 이딴 생각밖에없다니까?

근데 정작 주식 끝까지 파는애들은 돈은 사실생각을 안해, 돈보다도 세상을 살아야되는 이유...

주식을 할수밖에없는 이유, 귀의... 이런거를 먼저생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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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항상 결론이 중요한데 

아마도 대부분의 개미들은 그냥 적당히 돈이나 벌어가자 이런생각을 할꺼예요

그걸 탓하는게 아냐, 나도 주식말고는 그누구보다도 대충사는 편이라 어쩌겠어 본인취향문제인걸 ㅋㅋ


그래서 비기너스 럭키가 좀 오래가기를 바라고,

비기너스 럭키가 (코로나땜에 이 뽀록빨이 좀 지나치게 심한데) 끝나기전에


근데 어차피 말을해봐야 말을 안듣는게 개미니까 씨알도안맥힌다는거 잘아는데

그냥 그렇다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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