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성공/실패담

시장을떠나며

로스트쫠드 조회1378

주식한지어언  20여년 그동안 금전적으로 시장에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눈물과 설레임도 많았다고본다.

최근 3년동안에도 몇천 손실이된거같은데 시장은 나의

편이아닌가보다.

*********

얹그제 이버지하고 무슨일이있어  등기소서류를작성하러갔는데  글을쓰시는데 손에힘이없으신거다.

작년까지만해도  밖에서 운동도하고그랬는데 그날보니

아버지연세가 예순다섯이되었다.

갑자기 내마음이 측은한생각과  이날아버지의 힘든모습을본거같아  맘한쪽이울컥거렷다.

등기소를나와 점심도할겸  갈비탕한그릇 같이할려고

음식점에가서  갈비탕 대짜리 2그릇과 평소 아버지좋아하시는 갈비3인분을시겨드렷다.

가격으론 8만윈정도하는거같은데 아버지드시는모습이

왠지 어깨가 쳐지는모습이다.

갈비살도예전엔잘드셧는데  많은연세때문인지 아님

갈비값이비싸서인지자꾸 메뉴판을바라보신다.

난 그런거따지지말고 많이드시라고 연신 갈비살을

디집으며 아버지를 안심시키고드시는모습에서 갑자기

눈물이돌았다.

평소 주식하며 단타를치고 손절치는금액 10만원은

아무 꺼리낌없이 사라지는데 왜 평소 가끔보는 아버지

좋아하는 음식하나 변변히 못드렷을까?

왜주식하며 100만원정도는 손실잡고 포기하면서 아버지 잠바는 누추한걸입힐혔을까?

정말 가슴이아려오며 갈비탕속에 눈물이 떨어졌다.

그런맘을 아버진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연신 저에게 너도

많이먹으라고 재촉하시는 모습에서 그자리에있을수없어 밖으로나왔다

하늘이 재빛으로변해 미세먼지바많은날.

난정말 맘이저려왔다.

이제  그만 주식시장을떠나고 가정사에집중할려한다.

그동안수많은 파노라마가 스쳐가지만 연로하신아버지

병중인어머니옆에서 시간을 더보낼려고한다.

음식점을나와 걸어가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이 나를 너무

가슴아프게한다.


0/1000 byte

등록

목록 글쓰기

무료 전문가 방송

1/3

최근 방문 게시판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