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타기게시판
난 주목을 받아야했어 내자신을 브랜드화 하고싶었지
동대문 남대문 어딜가든 나자신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고 나를 알려나갔어
여기에 내 말투가 한몫했지 내 사투리와 억양이 쫌 달랐나봐 서울사람들에게는
친근하고 신선한 느낌이랄까
그렇게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물건을 때로 서울남대문 시장으로 가게되었는데
언제나 시선을 받고 다녔었어
다들 나를 기억하고 있을정도야
여기서 사업의 전화점이 되었던 멋진 일이 있었지
난 항상 업체와 상품에 대한 이야기보단 서로 이야기를 많이했어 나의 이야기나 혹은 이것저것 궁금한걸 물어보고
언제나 대화의 시작점이 나의 머리스타일이나 패션이였거든 그래서 더더욱 튀게 특별하게 하고 다녔지
대화의 시작을 자연스럽게 열어주더라고 벽이 사라지는거지
나의 회사 상호는 라티무역이라고 했거든 왜냐하면 상인들이 가장 좋아하고 반기는게 무역회사야
왜냐하면 무역회사들은 오더량이 많고 빅바이어라고 보면되 그래서 난 상호를 무역도 안하면서 무역회사라고 지은거야
언제나 저희는 라티무역이라고 합니다 라고 하면 다들 반겼어
샘플도 공짜로 주고 그러던중 이야기꽃을 한창 피우고있는데
가야임형모 사장이야기가 나왔어
어...나 그사장님 잘아는데
알고보니 가야 사장님은 남대문에서 덤핑으로 물건을 땡기는거였어
난 그래서 그사장님께 나도 덤핑도 한다며 나도 물건 보자 맘에들면 다 사줄께 라고 했지
사장님은 따라오라며 자기 사무실로 안내했고 난 첨으로 덤핑으로 상품을 사게 되었는데
거기에는 상품들이 박스로 있는거야 엄청나게 이거 다해서 얼마치줄랍니까 하길래
난 몰랐지 얼마 원하냐 했더니
800만원 달라는거야
상품을 볼수없을만큼 많았어 나는 에이....800만원에 사면 내가 남는게 없다 나도 수출할때 마진을 작게봐야 한꺼번에 넘길껀데
라고 하며 500만원 불렀다
참 웃긴것은 그사장님은 거기 상품이 뭐가있는지도 모르는거야
전부다 가저가는 조건으로 500만원 해달라 했더니 한참을 고민하다가
알겠다며 대신 반품이나 불량있다고 가저오기 없기 라는 조건으로 난 싸그리 매입했지
그리고 이상품은 절때 국내로 유통시키지 않는다는 조건도 붙었지
그사장님 디자인이 국내로 유통될경우 문제가 발생하자나
난 내브랜드 걸고 국내로 팔았지 해외 판로는 전혀 없었거든
난 무역회사라고 ㅋㅋㅋ
정말 정말 상품이 엄청나게 많았어 그사장한테는 이상품은 골치덩어리 였나봐
박스들이 너무 무겁고 엄청나게 많았어
트럭에 실었는데 타이어나 내려앉을정도로 많았어
난 그것을 장유 사무실로 가져와서 싹다 풀었어
부자재 부터 재료 등등 엄청많았는데 여기에 은도있는거야 실버925 ㅋㅋㅋ
일주일 정도 검품하고 정리했던것 같아
상품은 남대문에서 유통되고있는 상품이며 개당 평균 만원이 넘는 그런것들이였거든 전부 큐빅제품은 도금은 서광도금이라고 아주 좋은 업체의 도금이야
난 이것을 고가의 브랜드 마케팅으로 팔기시작했는데 그니깐 내가 500만원주고 샀자나
이것들의 수량 나누기 500만원하면 개당 평균가격이 나오는데 찐짜 너무 많아서 수량파악을 다하진 못했어 대충 개당 평균가격이 100원정도 했을꺼야
엄청난 대박이지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포장을하고 판매를 하기 시작하길 언 10개월이 지났음에도 상품은 엄청나게 많아서 더이상 매입을 하지않아도 될정도였어
상품을 판매하기위해 지출이란 없었어
판매하는 족족 수익이였지
상품이 너무많아서 나도 도매란걸 해봤어 싸게 샀으니 제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도매로 팔아도 누구보다 경쟁력이 있었지
각종 도매싸이트에 상품을 등록하고 카페 블로그 등등 영업을 했지
정말 많이 팔렸어 덤핑특성이 상품이 한정수량이자나 그래도 계속 꾸준히 많이 팔렸어 도매 소매
난 뜻하지도 않은 도매업자가 되어가고 있었던거야
그리고 어느날 우체국에서 찾아왔는데 나보고 자기네 우체국택배 거래하면 사무실을 공짜로 주겠다 지금 사무실의 두배크기였어
그래서 나는 사무실도 옮기게 되고 택배거래처도 바꾸게 되었지
이유는 내가 물량이 많이 나가서 그랬어
장유가 신도시가 되고있었고 정말 멋진 우체국 건물2층을 다썼지
이타이밍에 우리직원 실장누나가 자기한테 회사를 팔지않겠냐고 했어
그래서 내가 단호하게 5천만원 이랬지 ㅋㅋㅋㅋㅋ
바로오케이 하더라고
왜냐하면 실장은 매출 이익 다 알고있자나 3개월만에 5천만원 순이익으로 벌고 손익분기점 돌파했다더군
그렇게 서류작업하고 이것저것 정리하고 회사를 팔았지 왜냐면 나는 그렇게 사업에 미련은 없었거든
출근도 잘안하고 놀러를 자주다녔지
암튼 이때는 내가 기억이 생생히나
회사를 팔고 집기류까지 모두 넘기고 내가 덤핑으로 사온 물건만 싸그리 챙겼지 ㅋㅋㅋㅋㅋㅋㅋ
즉 나는 브랜드를 판거야 바바
사무실 공짜사무실이지? 아참 한달에 15만원인가 그건줬어 보증금도 없었지?
집기류 해봤자 머 별거 없었어
즉 나는 무형의 가치를 판매한것이지 난 쇼핑몰도 없었거든 그냥 내 오픈마켓 아이디를 양도해줬지
브랜드 3개와
암튼 그렇게 회사를 판거야
그리고 나는 내 컴터와 덤핑으로 사온 상품들을 가지고 그당일날 바로 전라남도 광주로 내려갔어
내려간 이유가 있긴있는데 여자때문이야 뭐 이부분은 그냥 넘어갈께 ㅋㅋㅋㅋ
암튼 나는 광주 상무지구라는 곳에 랜드피아 오피스텔을 얻었어 원룸에 복층이여서 위에서 잠자고 일하고
거기서 다시 사업을 펼쳤지 새롭게 브랜드도 만들고 다시 사업을 시작했어 전라도광주에서 말이지
직원을 5명정도까지 썻어 나름대로 고생도 많이했고 잼있었어 난 광주에서 외제차도 샀어
음 내가 탄차는 첨에 중고투스카니 그리고 아빠가 사준 투싼 그리고 벤츠뉴SLK 그리고 폭스바겐 EOS
그리고 시보레 콜벳 이렇게 탔었어 그니깐 내가 살면서 탓었던 자동차들이야
좋은차 많이 탓지 ㅋㅋㅋ
내가 광주에서 사업을 하다가 서울로 가게된이유가 이날 발생하는데
한마켓에서 하루주문이 1132건 계속 들어오는거야 물건은 없는데
미친듯이 팔렸어
내가 거래하는 마켓은 13개였거든 하루에 어느정도 주문이 들어왔는지 알겠쮜?
서울에서 상품이 안오는거야 주문을 많이 한것도 있지만 재고도 그렇게 가지고 있지않았고
난 여기서 서울로 가야겠다라는 결심을하고 바로 서울로 갔어
이때가 2009-03-23일이야
싸이월드가 유행이였던 시절이여서 내가 싸이월드에 일기처럼 많이 적어놨더라고 ㅋㅋㅋㅋ
광주에서 나는 그것도 받았는데 소상공인 청년사업자 대출이라고 5000만원이나 받았어
이것이 정부에서 보증서주고 돈빌리는건데 3년거치 4년상환이거든 이걸 굳이 받을필요는 없었는데
이자가 거의 없다고 보면되 이걸 받을수 있었던 이유는 내가 옥션배 대한상공회의소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나가서 수상을 했는데
이상장을 누가줬냐면 상공회의소에서 받은거거든 그게 있어가꼬 쉽게 지원금을 탓지
암튼 나는 서울로 향했어 나혼자 ㅋㅋㅋㅋㅋㅋㅋ 직원들 다 정리하고
사업에 아마도 미쳐있었지 주식투자 안했어 관심이 없었어 사실
그나저나 제목이 대장의 주식투자 스토리 주식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젠장 이런걸 적으려고 한건 아닌데
적다보니 내인생을 이야기 하고있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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