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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토론]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잘 계시지요? +저의 근황>코멘트24

모든 분들 특히 저에게 신경 써 주신분들 잘 계신지요? 오랫만에 안부 전합니다. 아무리 상황이 어렵더라도 저같은 사람도 살아간다는것을 기억하시고 힘 내서 일어서길 바랍니다.


저는 시간이 갈수록 기력이 나빠지고 있어서 하나하나의 거동에 극한의 힘듬을 느낍니다. 기관지확장제와 산소치료로 식성은 회복되어 예전같이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다만 식사량이 줄어든거는 회복이 덜 되었네요. 누이동생도 먹는것에 신경 써주고 있고, 홍삼진액, 철분제, 비타민미네랄을 먹고 있습니다만, 기력이 자꾸 떨어지는 것은 식사량에 있습니다. (이제 기력이 없어서 공중 목욕탕도 혼자서 이용하기 어렵고, 800미터 떨어진 마트에 다녀오는 것도 모험에 가깝다고 느낍니다.)


소고기, 계란도 더 많이 먹어야하고요. 요 며칠은 최악이었습니다. 스스로 죽을 힘마져 없어져가고 있다는 것을 확연히 느낍니다. 예전에 스스로에게 한 약속..힘이 남아있을때 스스로 죽는 다는 다짐은 이미 시점이 지나버렸습니다. 


이제는 마지막 정리를 해야하는 때라고 느끼고,  금융재산 상황, 공과금등 사후에 정산할 돈들, 장례절차와 비용, 휴대폰과 PC pin 번호등으로 여는 방법, 메일에 각종 공과금 보는 방법, 부모에게서 상속받은 땅 처리에 대한것등..처자식이 없는 저로서는 사전에 정리해서 사후처리할 누나와 동생에게 줘야겠네요. 


그럼에도, 이대로 쉽게 죽을 생각은 없는지, 아니 쉽게 죽지 못하기 때문에 할일들이 있습니다.

<무릅굽혀펴기 15회씩 하루6회, 아령 5개씩 3번반복을 하루4번, 근처 도로옆 언덕길 오르기와 근처 공원까지 한번씩 갔다오기>를 매일 해볼작정입니다. 예전처럼 힘드니 그만두는 일은 없도록 다짐해봅니다.


어떻게 하든 맛있는 것을, 절편이나 백설기 떡도 좋고, 생선회도 좋고, 단백질이 많이든 음식을 돈 구애받지말고 많이 먹으려고 합니다. 여기 어느분 말씀처럼 더 좋아진 미래의 나를 생각하면서, 극한의 힘듬속에서도 극복해 내야겠습니다. 이글은 저를 위한 다짐의 글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공언함으로서 저와의 약속을 하는 것이지요.


5월 마지막 좋은 날 잘 보내시고, 모든 분들 성공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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