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옵베스트
안녕하세요.
시장은 뻥카의 뻥카를 치고, 구라의 구라를 치고있는 모습에 토할꺼 같네요.
과연, 어제의 시가고가 종가저가 음봉과 오늘의 위클 콜 10배를 맞춘 사람이 있을런지요?
제목처럼 영화 타짜에서 고니는 이미 패를 읽고, 메이져, 흔히 주포였기때문에
한끗인데도 5억을 태울 수 있던 겁니다.
만약, 고니가 자연빵으로 쳤다면, 한 끗인데 5억을 태울 수 있었을까요?
작금의 주식시장, 파생시장은 이처럼 메이져의 손안에 놀아나는 시장입니다.
2021년 1월 11일 이후의 흐름을 주마등처럼 주욱 펼쳐보세요.
추세상승장이 끝난 후 변동성 장세와 변동성감소속 양매도 장세에서의 흐름은
시황? 실적? 차트? 다 개무시합니다.
6개월 동안의 차트를 함 펼쳐서 보세요.
갈 듯 한 자리에서 찍어 눌렀고(그것이 중국발이던, 빌황발이던, 금리발이던, 코로나 발이던 뭐든간에)
또 한번 더 뺄 자리에서 감아 쳐올렸던 흐름
그러니, 콜이니, 풋이니 시황쟁이처럼 전략을 세우는 이들에게는 다 무용지물이 되었던 겁니다.
그러나, 이것도 언제까지 이럴지 모르겠지요
만약, 오늘 이후로 추세상승장으로 간다면, 어제의 하락봉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이번에도 똑같을지 모르나,
작년 10월 30일, 11월 30일, 그리고, 마지막 휩소 음봉 12월22일과 유사한 봉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깨 힘 들어가면, 뭐든 운동이 안되듯이, 가능성은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을 꺼 같네요.
또한, 당장 내일부터 다시 하락추세로 돌변할 수도 있지만, 하방도 그리 쉽게 주진 않을 겁니다.
암튼, 현기증 나는 요즈음 장세에서도 살아 남으신다면,
여러분들은 그 어떤 장세에서도 살아남으실 겁니다.
계좌 단돈 100만원, 10만원도 소중히 여기시고, 생존하시길~~
저에게도 다짐하는 글입니다.
폭염 속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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