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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토론] 디커플링장의 향연 (미국 금리 인상 VS 중국 금리 인하)코멘트3


안녕하세요.


역시나 개스피 스럽네요.


이래서, 정말 하방에 물량 싣기도 힘든 구간인게 입증되네요.


지난 1년여동안 시장을 지켜본 결과

결국 미국과 중국 통화정책의 스탠스 변화에 따른 디커플링장이 가장 큰 요인인거 같습니다.


그 이외에 실적둔화, 기술적 지표, 상장 IPO물량 기타 등등이 있겠지만,


디커플링의 가장 큰 요인은 통화정책의 다름인 거 같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중국은 각종 규제 뿐 아니라, 통화정책 역시 코로나19로 고생했던 2020년 상반기 이후로는 중립적인 위치였고, 그나마 작년까진 미국의 통화정책이 완화적이었던 것이 작년 한해동안의 디커플링이었다면,


올해는 미국의 긴축과 반대로 중국의 통화정책 완화에 따른 디커플링장이 향연될 꺼 같네요.


미국이 3월에 금리를 올리네 마네, 심지어 50bp 올리네 마네 하면서 미장은 조정권에 들어갔는데 반해


중국은 작년에 이어 오늘 LPR금리를 0.1%를 낮췄네요.

아무래도 설인 춘제민심과 다음달 동계올림픽 영향으로 완화적인 스탠스를 보이는 거 같습니다.


이것이 개스피가 되는거 같습니다.


작년 한해는 미국증시가 올라도, 홍콩과 중국증시 하락압력으로 못올라가는 쉽게말해, 콜매도 장세였던거에 반해


지금 시장이 연일 하락하는거같아도, 반등후 하락, 미장 하락시 오히려 갭락이 줄어드는 국면으로,

지금은 풋시세가 폭발하는 장이 아닌, 풋매도장세인거 같네요.


물론, 이러다가 어어 하는 사이에 미증시가 추가 폭락세로 다음주나 아니면, 설 지나고 대폭락 장세로 풋시세가 그때 붙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미증시 하락하는 날, 콜베팅은 못하더라도, 풋매도로 치면 깨지진 않았을 장이네요.


이래서, 지난번에 쓴글처럼 계단식 우하향장이 어렵다는 겁니다.


우리 뇌는 계단식 우상향 내지, 단기폭락에 길들여져서,

이렇게 미증시가 보합이거나 올라갈때 오히려 빠지고,

미증시 하락할때 쳐올리는 그림에 익숙지가 않습니다.


그걸 알면, 지금부터라도 반대로 투자하면 되는거 아냐?

이렇게 생각하겠지만, 막상 쉽지 않아요.


미국과 중국 사이

이것이 좋든 싫든 코스피가 받아들여야 하는 숙명인 거 같습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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