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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토론] 유태자본과 중국의 기싸움 (플라자합의, 동아시아 외환위기, next...)코멘트5


안녕하세요.


주말 잘들 보내십니까?


하루하루 파생에 집중하다보면,

큰 흐름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최근 차이나리스크와 유태자본에 대해 생각해볼 문제를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써보겠습니다.


먼저 플라자합의

1985년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일본의 엔화절상,즉 엔화가 비싸지는데 합의


그로인해, 일본내에서 수출기업 타격을 예방하기 위해 금리인하를 해버려, 버블경제의 시초가 되고, 1989년 12월까지 닛케이지수는 지금까지도 끝판왕지수인 38,950선까지 올랐습니다. 올해 최고점도 3만선수준이니, 주가지수로는 잃어버린 30년을 맞은겁니다.

그후 부동산버블로 연결, 1990년대 초반까지 일본부동산버블은 끝도 없이 올라갔습니다.

이후 일본은행은 기업들도 부동산에 올인하자, 수출은 안되고, 경쟁력이 사라져, 차츰 일본 하이테크기업의 대표인 소니, 마쓰시타, 토시바 등은 삼성, LG등 국내기업에 다 뒤쳐지게 되었습니다.

금리를 올리자, 일본 부동산 버블붕괴와 함께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20년, 30년을 맞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은 갈땐 끝까지 세계2등도 했지만, 한번 추락하면 두번 다시 전성기를 갈수없는 운명인 듯 합니다.

반면 한국은 세계2등은 될수없지만, 대신 6,7등 에서 10등하는 중상위권 학생이라 볼수있습니다.


어떤 학생이 좋은 학생인지는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한번 잘살아보고 계속 못살아져서, 라떼는 하는것보단, 그래도 좋았다, 어려웠다. 힘들었다가 다시 좋아지는 한국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한국을 포함 동아시아 외환위기는 1996~1998년에 집중되었습니다. 태국, 한국, 홍콩 등 90년대 후반에 쎄게 맞았는데, 그중 한국은 IMF라 불리는 유태자본의 말을 잘들어, 덕분에 구조조정과 기업경쟁력을 키웠으나, 반면에 유태자본에 헐값에 주식, 부동산, 국채 등 넘긴 사례가 있습니다.


이런 일본과 한국사례를 중국에서 엄청 연구하고, 고민했을겁니다. 생각해보면 2007년 중국버블도 있었지만,버블이 꺼진건 중국자체문제가 아닌, 미국 서브프라임위기로 터진거라 생각할겁니다.


그래서, 요즈음 든 생각(?)은 내가 중국이라면? 이렇게 생각해보니,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등 경제이념을 떠나, 내 자산은 내가지켜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유태자본의 양털깎이에 당해서 한국처럼 헐값에 자산을 미국포함 서방세력에게 줄 바엔, 내 양털을 내가 깎아서, 차라리 내가 헐값에 사들여야겠다라는 허무맹랑하지만,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 텐센트, 알리바바, 디디추싱 등 사태는 이런시각으로 접근해보니 이해가 되는거 같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내것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망가뜨리는 것. 그리고, 다시 중국 자본의 것으로 만드려는 것


과연,  중국의 계획대로 될지 과거 아편전쟁의 굴욕을 이번에는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합니다.


우리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모든 증시와 경제를 그쪽으로만 포커스를 맞췄는데, 최근 증시의 이해할수없는 흐름은 미중으로 대표되는 서방의 유태자본과 동방의 공산자본의 싸움이 내재되는 것 같습니다.


자기  양털을 자기가 깎든 남이 깎든 깍는 시기엔 우리 역시 조심해야 될 꺼 같습니다.

미국증시 보다는 중국의 뉴스에 귀 귀울어야 할 꺼 같습니다.


여러 다양한 시각이 있겠으나,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적은거니, 생각이 다른거에 댓글은 환영하나, 태클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은 휴일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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