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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일지코멘트1

어딜맞추세요 조회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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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지 이후 주로 손절위주로 매매가 이뤄졌는데 오늘은 매매 없습니다.


지난 4월 28 ~ 30일의 충격에서 시작된 최근 슬럼프를 여전히 이겨내지 못한 느낌입니다. 이를 극복하는 데에는 꾸준한 수익만큼 좋은 게 없는데 꾸준한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최근 11, 13일에 손절한 3종목들 중 버티지 못해 손절한 종목들도 섞여 있는데 결국은 생각했던 목표 구간까지 도달하거나 뚫어낸 흔적들을 보고 있노라면 더더욱 흔들리는 듯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발생하는 'if'가 정말 최악임을 알고 있음에도 멘탈이 흔들리는 시기에는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아무쪼록 지금의 슬럼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잠깐 시장 얘기를 해보자면, 단기적으로 상승이 이어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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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을 높이고, 고점은 뚫어놓은 것을 보면 조금은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환율이 최근 유의미한 상승이 지속됐던 만큼 1,124 ~ 1,125원 정도까지는 바닥을 한 번 다지고 갈 모양새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해서 환율의 갑작스런 큰 하락을 기대할 수는 없어보여 선물 기준 429 ~ 430 포인트 정도 까지는 갈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보는데 개인적인 추측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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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차트 월봉입니다.


첫 번째 원에서 볼 수 있듯이 5선과 10선의 이격이 서서히 좁아지는 구간에서부터 하락이 시작됩니다. 즉, 제 멘탈은 갈갈이 찢어졌지만^^; 최근의 하락은 하락도 아닙니다. 당분간 5선을 중심으로하여 위아래로 흔들릴 수는 있겠으나 10선까지 떨어지는 모양새는 아니라고 봅니다. 5선과 10선의 이격이 너무 벌어져있는데 이 이격을 좁힐 어떤 대외적인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최소 2개월 동안은 5선을 중심으로하는 등락을 보이는 모양새로 갈 것 같고, 그 이후에는 10선까지 내려갈런지 어떨런지 지켜보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1월 11일 고점을 찍은 이후로 1월 종가 ~ 고가 사이에서 움직임이 반복되기를 4개월 째. 시장이 확실히 재미없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이 또한 시장의 유형이니 이 흐름에 맞춰가야 하고, 진짜 하락장이 왔을 때보다는 낫지 않을까 애써 스스로를 위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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