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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 디지틀화폐 클레이튼 10만원 간다고 했냐 안했냐코멘트3

#작년부터 NFT 언급해온 그라운드X

#MZ세대들의 디지털 자산 시장 준비한다

#케이팝 굿즈로 NFT 글로벌 노린다

한정판 스니커즈 지분 일부에 투자하고, 스스로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만든 가상 의상을 판매할 수 있는 시대다. 글로벌 1020세대가 주 이용층인 크리에이터 플랫폼 '제페토 스튜디오'에서는 지난해 월 300만원 이상의 순수익을 올린 창작자가 나타나기도 했다. 제페토 스튜디오는 글로벌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인 '제페토' 내에서 착용 가능한 의상 등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는 이같은 디지털자산 시장 대비에 적극적이다. 실제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일찍이 개인 브런치를 통해 제페토를 언급하며 "이모티콘이나 아바타 등 가상 아이템은 자산화할 수 없을까? 만약 디지털 개체들을 이용자 소유로 저장하고 통제할 수 있게 해 '자산화'할 수 있다면, 그 기반에서 나올 수 있는 비즈니스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형태가 될 것이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가 지난해 11월11일 서울 해시드 라운지에서 열린 '테크B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사진 = 이소라 기자

이에 지난해 카카오톡 내 그라운드X의 디지털 자산 지갑인 '클립'이 탑재된 이후, 한 대표는 디지털 '자산화'를 가능케 하는 형태인 NFT를 강조해왔다.

NFT는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실물 또는 가상 자산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발행된 토큰이다. 블록체인에 저장된 기록이 자산의 진위를 증명하고,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자산의 희소성 가치를 지니게 된다. 이에 예술 작품부터 디지털 게임 아이템, 회원증 등에 NFT를 적용한 서비스가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디지털화'는 더 가속화되고 있고, 블록체인 기술이 가치 교환 비용을 낮추면서 디지털자산 시대로 흘러갈 것으로 한 대표는 내다보고 있다.

넥스트 新재테크 시장 주목

그라운드X는 현재 클레이튼 파트너사들은 무료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라운드X는 지난 9월부터 클레이튼 기반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트랜잭션 수수료(가스비)를 전액 대납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메이드트리도 최근 NFT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 사진=위메이드트리 제공

NFT 관련 대표적인 서비스로 미술품을 분할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테사(TESSA)'가 있다. 또 최근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회사 위메이드트리도 또한 NFT 진출을 공식화했다. 위메이드트리는 하반기 중으로 '클레이튼'에서 NFT 거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때 게임 아이템뿐만 아니라 디지털 예술 작품이나 수집품의 소유권 증명 등도 클레이튼 기반 NFT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NFT 시장이 활성화된다면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금융 생태계라 불리는 '디파이' 형태로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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