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일지코멘트1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시장이 좋지 않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네여..

이런 분위기면 3,000포인트 부근까지 조정받을 것이라 보고@@당분간 좋은 흐름을 기대하기 어렵겠다고 보수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유~~

그렇지만 오늘 선물 시장에서 외인 형님들의 매수세를 발판삼아@@ 내일은 시장에 불기둥이 타올랐으면 좋겠심더~

블로그에 몇 글자 끄적이믄 소소하게 수익낼 수 있더라고예?

그래서 수익형 블로그로 성장시켜보려고 블로그를 새로 하나 팠습니더~

이제부터는 반말체 음습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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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매매가 이루어진 하루입니다.

오버나잇으로 끌고온 한솔케미칼은 적당한 가격까지 올라왔을 때 흐름에 맞춰 던졌습니다. 이후 조금 더 올라가긴 했던데 아쉬움은 없습니다. 고점에서 팔겠다는 욕심은 매매를 망치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단타로 마무리지은 상아프론테크는 조금 아쉽습니다. 매수할 때만 하더라도 '떨어지면 손절하지 뭐'라는 마인드였지만, 막상 조정받기 시작하니 손실은 죽어도 보기 싫어서 시장이 흔들릴 때 부랴부랴 수수료 익절해버렸습니다. 매도하고나니 그제서야 생각했던 매수세가 붙어 줬고, 올라가는 것을 멍하니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이 종목 저 종목 밑에서 찔러봤는데 입질도 오지 않아 지친 마음에 성신양회에 대충 '오겠지' 싶은 가격대에 매수 걸어두고 커피 한 잔 마시고 왔습니다. 다행(?)스럽게 매수 체결되었던데 내일은 어떤 흐름으로 끌고갈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시장 상황이 그렇게 좋은 모습은 아니라서 내일 움직임을 보면서 대응해나갈 생각입니다. 사실 재무 상태가 그렇게 맘에 들지는 않는 종목이라서 오버나잇하기 꺼려졌지만, '코스피 종목이니까'라는 작은 믿음 하나만으로 홀딩으로 넘어가는 것도 있습니다.

 1월 18일부터 홀딩하고 있는 제우스. 이 종목은 장초반 크게 튀어나갈 것처럼 하더니 후속 매수세가 붙어주질 않아 조정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종목에 특별한 이슈가 없는 상황이다보니 매수세가 몰리지 못한 듯 싶습니다. 그래도 종목의 주체가 되는 형님들은 매도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못먹어도 고'라는 마인드로 저도 꾸준히 홀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