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J소장_ 투자일기_ 포트폴리오 피드백코멘트30

2020. 1. 17일자 게시글에서 언급한 올해 목표를 점검해 봅니다.

올해 목표는 보유종목의 수를 반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주계좌-1은 26종목, 주계좌-2는 2종목, 주계좌-3은 2종목

부계좌-1은 28종목, 부계좌-2는 2종목.. 양쪽 계좌에 2종목이 중복되어 총 58종목이네요.

연말까지 주계좌-1과 부계좌-1의 보유종목 수를 각각 15종목 이내로 줄일 계획입니다.

아울러 덜어낼 종목들은 본절 이상에서 정리한다는 조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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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27일자 포트 현황입니다.

주계좌-1(이베스트1) 20종목 

주계좌-2(키움증권1)   2종목

주계좌-3(미래에셋1)   2종목

부계좌-1(미래에셋2) 13종목

부계좌-2(미래에셋3)   2종목  

연초에 설정한 목표는 달성했다고 봅니다.

주계좌-1의 경우 15종목 이내로 줄였다가 신규 매수로 현재는 20종목이 되었네요.

연초 다섯 계좌 58종목에서 현재 39종목인데 12월 중에 조금 줄어들 듯합니다.

20.11.22일자에 언급 드렸던 엑셀 파일 중 매도리스트 양식을 올려봅니다.

매도 종목의 현재 주가와 최종 매도가를 비교해 본 것인데,

주계좌-1의 경우 매도한 가격보다 평균적으로 24% 상승 중이고 부계좌-2의 경우 19% 상승 중입니다.

포트에 남겨진 종목들은 여전히 바닥을 기고 있는데 목표가에 익절한 종목들은 더 가는 걸 보면, 

역시 가는 종목이 더 잘 간다는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특히, 급등한 'KMH'와 '씨에스베어링'은 정말 아까운 패착이 되었네요.

양적으로 보면, 연초 설정한 목표를 달성했지만 질적으로는 미흡합니다.

현재 포트에 남겨진 이런저런 잡주들 때문인데

이화전기, 상상인, 리노스, 큐로컴, 브레인콘텐츠, 쌍방울, 제이스텍 등등..

때가 되면 다 열매를 맺는 법이니 영원한 잡주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너무 기다리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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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12월입니다.

오헨리 단편소설, 마지막 잎새는 

누군가의 생명이며 그 생명을 살리기 위한 희생이라 설명할 수 있겠는데

주식쟁이의 12월 달력 한 장, 마지막 잎새는 무슨 의미일까요. 

나를 돌아보며 희망을 찾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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