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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토론] [초보생각] 그저그런 11월물 선지 최고가 321.20...

용맹한메카닉 조회1945

기대와는 달리 11월물 장초반 선지는 크게 달리지 못하고 그저그런 자리인 321.20에서 최고가를 만들고 다시 봉하나를 만들고 있습니다. 자근자근 씹으며 하락하는 모양새라 봉의 골짜기가 깊은 모습은 아니라 다음주 예상도 상승과 하락뷰의 팽팽한 대립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14일 장 종료 후 제가 보는 그림과 가격이론의 풋 마디가격 뒤집기 확정으로 상방뷰를 접고 하방뷰로 전환했습니다.


반드시 조정은 온다라는 생각으로 11월물을 시작했기 때문에 장초반 지난 월물에서 이어져온 상승세가 언제 끝날 것인가가 이번주의 관심사였는데 생각보다는 일찍 찾아온 것으로 보아 조정폭과 시간이 다음 상승을 위한 건전한 조정으로 끝이 나길 살짝 기대해 봅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쉼없이 달려온 고점영역에서 봉 세개가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현실은 더 깊이 패일수도 있는 모습일 수도 있다는 걱정도 반반입니다. 역시 초보라 매일매일 상승과 하락의 뷰가 천사와 악마의 속삭임처럼 제 뇌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잠시 글의 방향을 다른데로 돌려서 제 개인적인 최근의 관심사를 말씀드리자면, 하루하루 자료를 정리하고 분석하면서 시장을 바라보는 뷰는 조금씩 늘어가는 모습인데 매매에 있어서는 아직도 잼뱅이 수준입니다.


시장의 흐름을 잘 따라가는 뷰로 매매를 할지라도 언젠가는 변곡이 오기 마련이고, 이어져오던 방향을 바꿀때의 손실은 발생할 수 밖에 없기에 인정하고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잃기 싫고 자신의 전략과 매매원칙에 흔들림이 심하면 항상 이도저도 아닌 결과만 받게 됩니다.(제 개인에 국한된 모습입니다)


이런 나약한 모습에 욕심이 앞서면 자금관리가 흐트러지고 결국 변곡에서 크게 얻어맞고 훌륭한 뷰로 기다렸던 찬스는 놓치게 되는 실수를 되풀이하게 됩니다. 어줍잖게 시작한 파생거래가 이제 10년이 다되어가지만 경험치가 쌓이면 돈을 번다라는 말은 개소리입니다. 시장에서 뛰고 굴리고 나자빠지고 하는 경험치는 정말 쓸모없는 것이고 시장을 바라보고 있는 스스로를 통제하고 자금을 관리하는 노하우야 말로 세월에 녹아들며 생물학적 화학적으로 융화된 보약이 됩니다.    


저도 최근까지 시장안에서의 경험치만이 성공을 보장한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10년을 허비했습니다. 최근에야 보약이 되는 경험치는 시장안이 아니라 시장 밖에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많은 세월과 돈을 잃고 나서야 그나마 깨달은 것입니다. 지금도 시장안에서 피같은 돈으로 수업료 내가면서 나뒹굴면서 전쟁놀이를 하고 있는 수많은 저같은 초보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진짜 목숨이 걸린 전쟁터라면 목숨값을 받아야하고 살아남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지금 운용중인 자금을 확 줄이고 새롭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피같은 돈 전쟁놀이하면서 낭비하지 않겠습니다. 적은 돈으로 시작해서 전쟁터에서 살아남아 제 목숨값을 올리고 받아내겠습니다. 갑작스런 프레임이 바뀌면서 제가 가장 고민했던 10년 동안 몸에 베여 있던 악습관들을 어떻게 지울 것인가였고 여러 방법을 고민하던 중에 '극한작업20'님께 도움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 이 글의 목적인 본론으로 돌아와서,


11월물 초반 언급했던 이번 월물의 상승임무는 321.20이라는 그저그런 자리에서 끝나면서 행사가 320.00에서 지난 월물 만기일까지 포함해서 3번의 등가교차가 모두 풋승으로 강한 저항의 두터운 벽을 형성했습니다.


그리고 선물지수는 언급해 드렸던 작은 박스권 315.00~310.00행사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어제 제일 하단인 310.00까지 교차했지만 마감은 콜이 교차승했습니다.(물론 어제 315.00과 312.50은 풋이 교차승했습니다.)


따라서 다음 주 월요일 확인해야 할 것은 현재 등가인 312.50에서 콜이 교차승하느냐 풋이 교차승하느냐가 반등입장에서 중요하며, 지속하락은 310.00을 풋이 교차승하는 것을 먼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제가 보는 차트는 하방 뷰가 유효하며, 하방입장에서는 310.00이 깨진다면 302.50까지는 큰 지지세력이 없어 바로 갈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302.50~300.00대까지 무너진다면 292.50~290.00까지도 볼 수 있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현재 위치에서 차트가 바뀌면 상방뷰로 전환해야 겠지만 1차는 작은 박스권 상단인 315.00을 올라서야하고 다음은 320.00의 두터운 벽을 뚫어 내야 하기 때문에 어디서 상방을 확신할지는 그때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같은 초보님들 힘 내시고, 시장 안에서 재미에 빠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시장이 무서운 것은 쾌감이란 것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시장 안에서만 머물면 맞았을 때의 짧고 소수의 쾌감이 틀렸을 때의 길고 다수의 고통을 순식간에 지워버린다는 것입니다. 몰핀처럼요. 이게 지속되면 부지불식간에 빈곤해지고 피폐해져 있을 것이고 빠져 나오기는 더 힘들어 질 것입니다.


가을을 타는지 여러 잡소리와 제 주제를 벗어난 글을 썼습니다. 그려러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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