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에디터추천글

[전업투자자] 알고도 안 되는 것 -기화가거-

奇貨可居1 조회699

개인적으로 주식은 알고도 하지 못하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마저 한두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주식을 하는 동안에 계속된다는 것이죠.

그것이 가장 힘이 듭니다.

초보라 생각될 때는 기법이니 방법이니 하는

그 무언가를 찾는 것이 가장 큰일이라 생각되고

또 주식판의 흐름이라든가 경험을 쌓는 것이 힘이 듭니다.

그러나 승률이 어느 정도 되고

깨달음으로 계좌 관리도 하고

흐름도 읽을 줄 알고

시간이 흘러 경험도 충분히 쌓이다 보면

어느 정도 소위 말하는 "척 보면 척"인 단계에 이르르면

그다음부터는 오로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이건 단계별 발전을 의미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오로지 경험만으로 실력이 늘어가는 영역도 아니고

또 한두 번 해냈다고 지속적인 것도 아니니

가장 힘이 들게 되어있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하면

무언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욕심, 인내, 행동 이 세 가지입니다.

큰 의미로 생각해 보자면 욕심이라는 큰 카테고리에 모두 포함된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걸 세세하게 들여다보면

위처럼 세 가지로 나눠집니다.

항상 욕심을 버리고 부자처럼 매매하고,

부자처럼 기다릴 때는 기다리고 참아야 할 때는 인내하며,

과감하게 행동을 해야 할 때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해보면 알겠지만

세 가지 전부 나 자신과의 싸움인지라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결국 이 세 가지를 하지 못해서

계속 다람쥐 쳇바퀴 돌듯 제자리 매매를 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이 세 가지는 시장을 떠나는 97% 정도가 하지 못하는 것이고,

살아남는 2~3% 정도만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 수 있지요.

주식을 하다 보면 정말 손이 가지 않을 때가

너무 많습니다.

알면서도 행동하지 못해서 무너질 때는

정말 힘이 들지요.

모르면 몰라서 나 그랬다고 하지만

알고도 손이 차마 움직이지 못해서

또다시 예전의 행동을 하고 있는 스스로를 볼 때면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본능과 반대로 가야 하는 행동을

매번 해야 한다니

얼마나 피 말리는 직업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런 행동을 계속하다 보면

어느 순간은 내가 과연 정상일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지요.

그러나 주식이 그런 것을

시장이 그런 것을 어쩔 방도가 없습니다.

판은 개인이 짜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움직이는 판에서 눈치 보며

그 조금이라도 벌어보려는 주식을 한다는 것은

이처럼이나 어렵고 힘이 드는 직업입니다.



*출처 없이 무단 사용할 경우 법적 대응을 하겠습니다.



-기화가거-

"기화가거 주식을 말하다"




-기화가거 블로그-


0/1000 byte

등록

목록

무료 전문가 방송

1/3

최근 방문 게시판

    베스트 댓글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