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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토론] 9.11 테러 이후.....처음으로.....

성투선물3 조회6293

1.06시 25분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개인적으로 9.11테러 이후 처음으로 초대형 손실을 입어 금액적으로나 심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아 내상이 심해 운기조식 하고 있음에도 아직 정신을 차리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나스닥이 불과 4거래일만에 고점대비 -12.3% 빠지는 상황에서 거의 풀매수 들어간 결과는 대충 아시듯 처참함의 극치를 보여 주었습니다.


12465에서 10935......

월가에서 나오는 찌라시성 글들을 계속 받고 있지만 9월 3일 11658 저점 찍고 11800 마감 할때만 해도 최악의 경우 11000 깨질 수 있다는 내용은 무시 했습니다.어짜피 매일 그런 내용들이 몇 군데에서 나오는 것이고 여러 경우의 수 중에 하나였기에...그런 최악의 경우는 3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일이였고 9.11 때나 리먼 사태 처럼 트리거가 될만한 내용도 당일에는 나타나지 않았기에 최악의 수는 무시하고 홀딩했던 결과는 9.11때도 -12.1프로 였는데...이번에 -12.3 프로 라는 하락을 보여 주며 제게 최악을 결과를 안겨 주었습니다.


솔직히 체중이 빠질 정도의 충격이였습니다.더욱이 죽겠다는 분이 계셔서 폭락 2거래일째에 마이너스 2억 5천 제 계좌 손실을 오픈하며 함께 힘내자는 글을 썼더니...제 손실을 비웃는 두어분의 글에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서로 포지션과 처한 상황이 다르더라도 ...이 가시밭길 고통의 길을 함께 하는 동지로서 공감과 최소한의 연대를 믿었던 저이기에 금전적 손실과 더불어 사람에 대한 실망에서 오는 충격은 참으로 견디기 힘든 시간이였습니다.


군대 있을때 부터 연단위 2킬로그램 오차 범위안에 있던 체중이 불과 며칠 사이에 3킬로그램 빠질 정도로 극심한 충격과 고통의 동굴 속에서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팍스에 들어오니 감사한 쪽지도 많고 또 좋은 글들도 보이는군요.

스님아들님의 극복의 글도 좋고...더불어 본인의 고통이 제일 커 보이고 아픈것 같지만 ...각자 처해진 상황이 다르고 성격과 의지..내공등이 다르기에 자기 기준에서 타인을 평가하지 말자거나...자기가 이렇게 이겨 냈는데..."너는 왜 그렇지 못하느냐?"의 훈계성 코멘트는 부적절 하지 않느냐...등등 ..훌륭하고 성숙한 글을 올려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매매를 떠나 저 또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글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됩니다....


지지난주 일요일에 지난주 총평에서 국내증시 322 정도면 고점이라 본다는 대다수 책임자급 인물들의 평균치를 말씀 드렸는데...놀랍게도 어제 그 수치에 도달 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간밤의 미 증시 훈풍은 기본적으로 오늘 우리장 갭상승을 만들것이고....근래 수급과 삼전의 재평가....정부의 주식시장 유인책 등의 요소들은 하방쪽에 발을 들여 놓으신 분들께 상당히 힘든 시간이 지속되고 있으리라 보입니다.


오늘 국선은 갭상승 후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지켜 보며 진입방향 결정해야 겠지만... 미국시장은 어제 오늘 FOMC가 있어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 3시에 회의 종료 후 3시 30분에 기자 회견이 있습니다.평상시 같으면 9월의 FOMC는 상대적으로 관심이나 중요도가 덜하나 금번은 대선 전 마지막 회의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손정의 회장의 미국시장 베팅건에서 보시듯 이제는 불법만 아니면 시장의 혼란이나 교란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황금 만능주의 속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이제는 도덕적 판단이나 평판은 무시하는 헤지펀드나 다름없는 그의 행보를 보며...개인인 우리들의 생존에 대해 고심하게 되는 시간들입니다.


매매가 언제는 쉬웠나 싶지만 이번 초대형 손실에서 다시 한번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다들 어렵고 힘든 와중에도 제게 힘을 주시고 위로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예전의 제가 아니기에 4억 5천이란 금액을

회수하는데...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지만 이겨내야 겠지요.....


매매 자체 만으로도 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이 수반되는 우리네 입니다.가능한 타인을 비방하거나 건전한 비판을 넘어 비난을 하는 언행은 자제하는 성숙하고 따듯한 우리였으면 합니다.


우리장 이번주까지..하방이 쉬울까 싶지만...오늘 갭이 크다면 어느정도 과열을 식히는 흐름 정도는 나올 수도 있지 싶습니다.그러나 진카는 명절 후에나 의미있는 하방 기대하는게 맞는듯 싶은데....


매매는 예단이 아닌 확률에 기초한 예측과 대응이기에 그에 맞게 움직여야 겠지요....오늘도 하얗게 지새운 밤은 밝아오는 아침을 희망이라는 단어로 맞이해 봅니다.  우리 토론방 모든 분들의 건강과 마음의 평화를 기원하며 성투하는 하루 되세요....




https://youtu.be/wmAmJkwvgyo




2.09시 43분


조심스럽지만 일단 오전장은 323.05면 거의 된것 같아 보이긴 하는데...쉽게 죽을 시장도 아니라서 상하방 어느 포지션이든 선물로 일당 버는것 이상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재미가 없다는건 어느 포지션이든 위험도는 낮지만 비례해서 수익도 클 수는 없기에...파생인의 입장에서는~^^



3.10시 53분


테슬리즘...혹은 테슬라즘이라는 신조어가 있다고 합니다.


테슬라+무슬림의 합성으로 테슬라를 신봉하는 개인들의 현상을 일컷는다고 하는데....

방 식구들 거의 존리나 기타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는 들어보셨기에 미국이나 이스라엘 같은 곳의 경제(돈)에 대한 교육과 그들의 창업정신 그리고 퇴직연금 같은 곳의 의무적 주식시장 투입비율이 우리와 비교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알고 계실것입니다.


우리나라가 강한 교육열과 뛰어난 두뇌의 교육수준과 훌륭한 IT기반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주가수준이 현단계에 머물러 있는것에는 상기 문제들과도 연관성이 깊겠지요.


글쓰는 사이에 323.10도달하고 있군요.매수하신 분들은 이익실현 슬슬 고민하시고 매도는...324.25는 되어야 진입 고민 할 자리라 봅니다.


나스닥 초대형 손실본 놈이 지수나 방향성 언급하는게 아이러니가 될 수 있기에 조심스럽지만 손정의건이 아니였다면 12465까지 급등이나 이어 4일간의 폭락이 둘다 가능했을까에 대한 위안으로 스스로를 자위하며  ...나스닥 일단 오늘까지는 내려오면 매수대응이 유효하다 싶고...국선도 하방보다는 아직은 내려오면 매수대응이 유효선상에 있다고 판단 합니다.


모쪼록 상,하방 어느 포지션이시든  ...적절한 대응으로 수익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4.11시 41분


오후에 미팅들 있어서 점심하고 나가 보렵니다.

저 같은 놈도 다시 일어서서 움직이려 하니 힘드신 우리방 식구들 모두 건강 잘 유지하시며 승리의 정상에 우뚝 서시기를 기원 합니다.댓글과 위로의 말씀 주신 한분 한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https://youtu.be/NUknEgtCHRw



5.15시 01분


바람이 제법 선선하네요.시간은 또 이렇게 흐르나 봅니다.

320.50 정도 도달 기대해 봅니다.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포지션 없이 무포로 갑니다.편안한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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