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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황] 코로나의 선물, 디지털 플랫폼비지니스코멘트8

Life is not complex, We are complex. 

Life is simple and the simple thing is the 

right thing.  - Oscar Wild -


삶은 복잡하지 않다. 

우리가 복잡할 뿐이다.  삶은 단순하며, 

단순한 것이 옳은 것이다. 


 오스카와일드 -







그간 몇 편의 글에서 다룬 바 있지만

현 시장을 지배하는 몇 가지 큰 줄기에 대해

새삼 중요함을 재차 강조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쓴다. 

그것은 다음 네 가지로 요약된다. 


챕터 1, 유동성/금리정책이 만들 글로벌 대세상승. 

챕터 2, 코로나 발 산업지형/산업권력의 재편과 이동. 

챕터 3, 디지털 플랫폼비지니스가 지배할 시장. 

챕터 4, 일희일비 흔들리지 않는 절대적 투심. 


단언컨데, 나는 확신한다. 

저 네 가지 워딩만 단단히 꿰고 시장에 임한다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누릴 수 있음을. 



챕터 1, 유동성과 금리정책


지난 글 유동성에 휘발유를 끼얹는 Fed”에서 

다룬 바 있어 본 글에서는 AS만을 가필하기로 한다. 

현재 지난 글에 추가할 두 가지 시장팩트가 있다. 

첫째, 1조달러 5차 유동성이 난항을 겪고 있는 점. 

난주 시장이 잠시 쉬어간 것도 그래서이다.


코로나로 풀릴 달러 유동성은 총 3.8조달러였다. 
4차에 걸쳐 2.8조의 달러 유동성이 시장에 풀렸지만
5차분 1조달러는 여전히 인쇄 대기 중이다. 
지난주 금요일, 5차 유동성 규모에 이견을 보여왔던
민주당과 공화당의 합의가 최종결렬되었다. 

민주당 3.8조달러 vs 공화당 1조달러의 이견. 
민주당이 백번 양보해서 2.8조달러를 배팅했지만
공화당은 거두절미 완강하게 협상실패를 몰아갔다. 
대선을 앞두고 5차 부양책은 당리당략의 볼모였던 것. 
협상실패 직후 기다렸다는듯 트럼프의 1조달러규모의
행정명령은 대선을 의식한 뻔한 표몰이 서명이었다.
내수로 풀릴 행정명령 유동성의 순도가 좋을리 없다. 
어떻든, 현지에선 이번주 쯤 5차분 타결을 전망한다. 
5차분이 확정된다면 시장은 또 사나흘은 처오를 것. 
확정과 비확정에 대한 시장반응은 180도 다르다. 


둘째, 미 은행의 지불준비금 유동성이다. 

미 연준이 미 시중 대형은행의 ‘지불준비금’을 시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불준비금 규정을 손봤다는 것. 

이는 은행들이 고객인출요구에 대비해 중앙은행에 

보관하는 달러까지 풀어 시장에 뿌리자는 건데. 

미 대형은행 지불준비금 규모는 막강하다. 


그 배경과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코로나 발 위기를 극복코져 사상 최대로 찍어낸 달러. 

그 결과 급격한 달러약세의 흐름에서 추가적 재정적자는

달러약세 추세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따라서, 연준에 보관했던 지불준비금을 풀어 은행이 

국채를 사도록하면 시중 유동성의 추가 공급과 연준의

추가 재정적자 부담을 더는 일거양득의 꼼수를 썼다.

이 꼼수의 유효기간은 향후 1년으로 정해졌다. 


이 장면에서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은행이 산 국채를 연준이 보장한다는 것. 

지불준비금은 정부재산이 아니므로 손실이 나면 안된다. 

때문에 연준은 은행이 어떻든 손실을 입지 않도록 

여하한의 국채 금리 제어가 필요한데,

이 장면에서 3~4월에 논의됐던 YCC가 등장한다. 

YCC(yield curve control)는 글자 그대로

‘수익률 곡선 제어’로 연준의 국채금리 개입이다. 


미 연준은 코로나 팬데믹의 2차 재림으로

지구촌 위기의 수위가 정말 심각해질 경우를 대비해

유동성을 추가할 마지막 히든카드 두 장을 아끼고 있다. 

‘마이너스 금리’카드와 ‘YCC’카드가 그것이다. 

저 두 장의 카드는 시장충격이 불가피한 비상수단이다. 


국채금리상한제라 불리는 YCC는 연준이 국채의 

만기수익률을 일정수준의 밴드에 묶는 통화정책으로

국채 매력도와 자유시장에 반하는 신중한 카드. 

그러니 시장은 지불준비금 유동성이 썩 달갑지 않다. 

달러 패권강화가 이면에 깃든 양날의 정책이므로. 


그러나 어쩌겠는가. 

이미 지구촌 맏형이 저지른 일인 것을. 

지구촌은 언제나 결정적인 경제위기 때마다 

달러를 말아 피우며 곧 망할 것 같은 현실을 이겨왔다. 

지구인은 너무나 익숙한 저 달러 유동성의 헤로인을 

절대로 끊을 수 없으며, 끊어서도 안된다. 


어쨋거나, 전지구적 재정적자가 만든

사상최대 규모로 풀린 꺼지지 못할 유동성,

그 파괴력을 지속시킬 사실상의 금리인상카드 폐기,

게다가 은행 지불준비금까지. 그야말로 

돈 반 사람 반인 미친 유동성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만약의 5차 유동성까지 가세한다면 어떻겠는가. 


어디 그것 뿐인가. 

그렇게 퍼질러 놓고도 두 장의 히든카드가 남아있다. 

마이너스금리, YCC. 


과연 시장이 미친건가?

시장이 미쳤거나 당신이 미친 것, 둘 중 하나다. 

시장은 변화무쌍한데 당신은 변함없이 그 자리다. 

현상에 눈이멀어 큰 흐름을 읽지 못하는 게으른 오만. 

툭하면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는 일자무식의 허세. 

그러니 하루하루가 일희일비 루저일 수 밖에. 

오늘도 아니면 내일도 모레도 아닌 것이다. 

당신 자신을 돌아보고 시장에 겸손해라. 

시장을 이기는 건 없다. 








챕터 2, 코로나 발 산업지형/산업권력의 재편과 이동


코로나 발발 이후

현 지구촌 궤적은 마가 MAGA, 

팡 FAANTG으로 요약되는 나스닥 초대형주들
(Microsoft, Apple, Google, Amazon, Tesla,
Facebook, Netflix)의 기술주가 지배하며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알다시피 저 지배적 현상은
코로나 발발 후 특히 두드러졌는데
사실 코로나와 상관없이 이전부터 두드러진 현상이다. 
코로나는 다만 불난 집에 부채질이었을 뿐. 
정확히 말해, 코로나가 세상을 바꾸고 있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테크놀러지가 세상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디지털 디바이스 혁명이라 부르며,
그 중심에 디지털 플랫폼비지니스가 있다. 

시장에서 저 디지털 플랫폼비지니스의 현주소를
무엇보다도 잘 설명해 줄 lnvesco QQQ ETF가 있다. 
QQQ는 나스닥 상위 100여 개 기업을 바스켓으로, 
고점을 갈아치우며 저점을 높여가는 나스닥 지수를 
거의 완벽하게 추종하며 시세를 뿜는 ETF이다. 





위 챠트에서 독야청청 홀로 돋보이는 QQQ ETF. 
그리고 전통 아나로그 산업섹타 바스켓 INDEXSP: .INX, 
INDEXDJX: .DJI, Russell2000를 추종하는 ETF. 
저들의 명백한 성적 차이는 코로나로 앞당겨졌을 뿐,
어차피 닥쳐올 예정된 미래의 외길 수순이었다.

다우/에스앤피/러셀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비슷한 영역에서 엇비슷한 키재기 경쟁을 벌이는 반면,
나스닥 추종 ETF는 다른 영역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독자적 궤적을 만들어 가고 있다. 

무엇이 저 차이를 만들었을까. 
다우/에스앤피/러셀 ETF가 추종하는 것은
구시대 굴뚝산업섹터의 아나로그 비지니스의 궤적이며,
경쟁 또한 전통적으로 치열한 레드오션 시장이다. 
반면에, 나스닥 ETF가 추종하는 것은 
뉴노멀 디지털 플랫폼 비지니스의 궤적으로
레드오션의 치열함을 비켜간 블루오션 시장이다. 

굴뚝비지니스 vs 디지털플랫폼비지니스. 
전자는 지는 해, 후자는 뜨는 해로 점차 이격을 벌이다가
코로나와의 조우로 둘의 운명은 선명히 갈리게 된다. 
전통의 굴뚝산업에서 뉴노멀 플랫폼산업으로,
주류/비주류산업의 권력이동은 20년이 지난 지금. 
이제 막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위 챠트는 나스닥, 다우, S&P500 35년 궤적이다. 
2900년 lT버블 때 최초의 시련을 맞은 나스닥 궤적이
그려져 있고, 2008년 금융버블 때 상처도 그려져 있다. 
나스닥이 다우/S&P와 다른 궤적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2013년 무렵이다. 

2013년 언저리는 아이폰 혁명의 주역인 애플이 
본격적으로 시세를 기 시작한 원년으로, 동일섹터의 
산업군 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반에 애플의 시대정신이 
지각변동을 주도했던 혁신과 변화의 시기였다. 
2013년을 전후한 애플 DNA 이식 열풍은 마침내 
관련산업전반에 혁신적 디지털혁명의 딱성냥을 그었고
그러한 혁신의 유용성이 실물에 녹아 성과로 증명되면서
나스닥은 인사이트한 궤적을 그리기 시작했다. 

나스닥의 저 괄목할만한 궤적을 잉태한 것은
1999~2001년 IT버블 당시 선각자들의 유물이었다. 
네모난 구멍에 들어가려는 둥근 못같은 선각자들. 

부적응자들, 사물을 달리 보는 자들, 얼핏 미친 그들은 

규정을 좋아하지 않으며 현상 유지에 관심이 없다.

그럼에도 단 한 가지 그들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은 

그들은 실제로 세상을 바꾸어 놓기 때문이다.

우린 그런 그들을 천재라 부른다. 


2020년 현재 나스닥을 호령하고 있는 MAGA, 

FAANG(or FAATG)의 나스닥 초대형 대표주들은
2013년 애플의 혁명적 시대정신으로부터 잉태되었고
애플의 시대정신은 2000년 IT버블의 잿더미에서
반짝이던 천재들의 고독한 유산에서 비롯되었다. 






위 챠트는 35년 궤적의 끝자락에서

코로나에 할퀸 후 3대지수의 용트림을 보여준다. 

저 차트에서 코로나의 위력이 시장에서 체감되기 직전인 

2월 초 중순 나스닥의 뻗치는 각도가 예의 예리하다. 

저 궤적은 단연 디지털 플랫폼비지니스가 이끌고 있고

코로나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은

두말할 나위없이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하 디지털플랫폼비지니스를 편의상 ‘DPB’로 고쳐 씀)


코로나가 없는 나스닥의 궤적은 과연 어땠을까?

2월의 예리한 각도로 뻗어 나간 궤적으로 추측컨데, 

최소한 비슷한 패턴의 궤적을 그렸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렇다면, 이제 막 물오르기 시작한 DPB의 개화시기와 

코로나 발현시기가 때마침 우연히 겹친 것은 아닐까. 

또 그렇다면, DPB가 IT버블 이후 20년을 삭혀오다 

때마침 시의적절하게 랑데뷰된 시대적 요청은 아닐까. 

충분히 개연성이 있어 억지춘향만은 아닐 것이다. 


어쨋거나, 엎어치든 둘러치든 

코로나의 위력이 이미 한풀꺽인 현 무드에서,

지구촌 시장의 궤적을 가파르게 펌핑하는 실체는

확고한 언택트 기술로 무장된 대형 DPB 기업군단이

포진된 나스닥 시장과, 미친 유동성일 것이다. 


이제 저 DPB 군단의 시장 지배력을 분석해 보자. 







챕터 3, 디지털 플랫폼비지니스가 지배할 시장


인베스코 QQQ ETF는 

나스닥-100 인덱스에 완벽한 커플링으로 추종한다. 

나는 QQQ의 바스켓이 현 시장을 대변한다고 판단하며

코로나 이후 세상과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확신한다. 

QQQ 바스켓의 핵심섹터가 DPB이기 때문이다. 

(DPB = 디지털 플랫폼비지니스)






QQQ 바스켓은 나스닥 탑-10 기술주가 57.7%로,

나스닥 상위 MAGA, FAANTG 종목이 망라되어 있고, 

나머지는 비슷한 100위권 기술주로 구성되어 있다. 

MAGA, FAANTG은 코로나 발발 후, 아니 그 이전부터 
시장을 빠르게 잠식해온 정통 DPB 기업군이다. 

QQQ 성적이 단연 탑인 것은 바스켓에 이유가 있다. 
상승은 가파르고 가격조정엔 인색한 DPB 중심 바스켓. 
아나로그의 레드오션 시장에서 그 나물에 그 밥인
다우/S&P/러셀 ETF가 웬만해선 이루지 못할 성적이다. 
바스켓의 DNA가 태생적으로 다르기 때문인 것. 

이쯤에서, DPB의 정체성을 해부해 보자. 
미리 말하지만, DPB(디지털 플랫폼 비지니스)의 
정체성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도, 몇 문장으로 추려
요약하기도 쉽지 않다. 

DPB는 첨단기술이 깃든 다양한 테마의 쓰임새를 
한 곳에 모아, 그것들을 조합하고 집약해 궁극적인 
가치와 풍요를 하나의 플랫폼에 담는 비지니스로,
이를테면, 차체/오토파일럿/밧데리/통신디바이스/
퍼스널디바이스.. 등을 담아낸 테슬라자동차 같은. 
그러니까, 테슬라자동차는 미니플랫폼 디바이스로,
테슬라INC는 플랫폼비지니스 기업으로 불린다. 

개나소나 플랫폼비지니스 기업은 아니다. 
시대정신의 니즈가 깃든 첨단 디지털 테크놀러지는 
플랫폼비지니스의 베이스이며 백그라운드다. 
아나로그 산업이 플랫폼비지니스를 못하는 이유이다. 
테슬라는 스타링크-인공위성6G망/기가펙토리-밧데리
모빌아이-오토파일럿..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플랫폼에 
집약시켜 가치와 풍요, 환경의 가치까지를 구현한
정통 DPB 기업으로, DPB의 롤모델로 불려야 한다. 

오리지널 DPB 기업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주변 관련산업을 흡수하되 흡수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네이버가 은행의 기능을 흡수해서 비지니스 채널을 
만들지만, 은행은 네이버의 비지니스 채널이 필요없다. 
고착화된 선입견이 흡수할 명분을 불허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플랫폼이 없는 기업은 서서히 멀리해야 한다. 
주변의 웬만한 섹터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기업. 
만약 있다면, 그것은 초대박 종목일 것이다. 

설명한다고는 했지만, 
짧은 지면에 DPB를 요약하기란 어렵다. 
디테일이 깃든 DPB의 이해는 장황한 설명이 필요하다. 
나는 다만 이 글을 읽는 이가 단서라도 얻길 바랄뿐이다. 
때문에, 정 어렵다면 지난 15년 간 괄목할만한
수익으로 꾸준한 성과를 증명한 QQQ를 사서 2~3년 
묵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투자일 수 있다. 
또, QQQ 바스켓 최상단 2~3개 종목 모니터링으로
능력껏 스윙매매를 즐기며 시세가 꺽일 때까지 
보유하는 것도 역시 나쁘지 않다. 

해외투자가 번거롭고 가격 압박이 있다면?
한국 증시에도 유사한 DPB 종목군이 여럿 있다. 
BBIG-7과  언택트 플랫폼비지니스-3가 그것인데,
코로나 발발 후 6개월, 현재의 BBIG-7는 정체성과
성장세에서 다소 엇 갈리는 궤적을 보이고 있다.
언택트플랫폼비지니스-3도 다르지 않다
솎아내고 추가하고, 우선 순위도 바꿔야 한다. 
이를테면, 테슬라에 대응한 현기차가 그것이다. 
여러 산업섹타가 몰려들어 합쳐진 종합터미널 플랫폼. 
그것이 DPB(디지털 플랫폼비지니스)의 핵심이다. 
(한국형 DPB 종목군은 나중에 따로 다룰 것)



챕터 4, 일희일비 흔들리지 않는 절대적 투심


이것은 우연인가 필연인가. 

무려 10년만에 맞는 대목의 큰 장에서 

20년만에 절치부심 시세를 뿜는 섹터와의 만남. 

코로나가 빚은 유동성의 우연에 피어난 필연의 꽃. 

‘디지털 플랫폼비지니스 장투포트’를 꼭 만들어라. 

그리고 시세가 꺽일 때까지 버티고 또 버텨라. 

나는 그렇게 확신한다. 


2008년 그때가 새롭다. 

장투포트 5종목 중 최후까지 살아남은 것은

고려아연과 오리온 두 종목이었다. 

쟈끄리느를 기억한다면 고려아연도 기억할 것. 

최저점 바닥에서 줍다시피한 고려아연은 

무려 32배의 수익을 안겨줬다. 


이 바닥에서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다. 

그때 당시 하루 수십포, 100포가 다반사인 장에서

노심초사, 소탐대실에 흔들리는 투심은 왜 아니었겠나. 

그저 2년 반을 꾹꾹 눌러 버틴 끝에 맞은 인내의 결실.

그 댓가는 잦은 매매의 스윙포트와는 비교불가로 컷다. 

현재 운영하는 작은 공장의 시드머니였을 만큼. 


시장은 본디 흔들리며 가는 것. 

코로나의 상처가 워낙 깊었던 탓에 트라우마도 깊다. 

그래서 이만큼 처올라 온 궤적이 커 보일수 있다. 

하지만 시장환경은 딱히 달라진 게 없다. 

고점을 높여갈수록 훼이크와 블러핑에 익숙해져야 한다. 

명백한 추세장에서 조정은 과열을 핑계삼는 통과의례. 

조정은 얕고 되메움은 게 눈 감추듯 빠르며

기다리는 폭락은 오지 않는다. 

조정은 누군가의 꽃놀이패임을 기억하자. 




ps 1

쟈끄리느 포트 / 8월 13일 현재. 

장투 : 애플 35%, QQQ ETF 50%, 테슬라 15%. 

스윙 : 네이버, 삼성SDI, KODEX 레버리지/인버스(헷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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