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에디터추천글

[선옵매매일지] 일지) 국선 - 만기코멘트5

a9a78ca3-6a8b-43b4-9f27-937138ea7b95.png

월물 첫날 -670만 손실 보고, 월물 중후반 1,830만까지 수익을 내다, 대세 상승시 많이 올랐으니 적당히 프리나 빼겠지 하는 안일함 속에 충격의 패배를 하고, 만기 전일 그리고 금일 데이트레이딩으로만 매매하였다.

(매매는 2회다, 만기전날은 저점 풋매도 / 당일은 고점 콜매도)


어느정도 충격은 있지만, 정상 궤도에서 이탈한 것도 아니니, 편한 마음으로 다시 일지를 올리기로 하였다.


[변화]

오늘 해외선물 계좌를 폐쇄 하였다.

2018년 5월부터 2년 3개월간 수익이 1천 정도 있었고, 수수료만 2500만원이 넘었다.

해외 선물 전체(5년 정도)로 보면 적자가 큼에도, 부를 이루고자 미련을 못버리고 계속 하였으나, 안정감 없는 손익 구조라 포기를 선언하였다.

그나마 최근 2년 이상을 수익으로 마감했으니, 다행이라 생각한다.


시원 섭섭하다가, 속이 후련하다.

그 얼마나 오랜 세월을 잠도 부족하게 스트레스 받아가며, 시간을 보냈던 것인가?

책 한자 읽기도 힘들게.. 오늘 오르냐, 내리냐, 사야하냐, 손절해야하냐의 스스로와의 심리적 갈등...더이상 견디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변화2]

몇 차례 시도하였지만, 실패했던, 국선 당일 매매의 원칙.

그 방법 외에는 나의 굴곡진 수익 그래프를 벗어날 길이 역시나 없었다.


차월부터는 데이트레이딩 원칙으로 다시 시도하고자 한다.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오전 10시 이후 매매한다.

2. 당일 정리하고 끝낸다.

3. 나머진 자유다.


끝.


[소감]

오랫동안 이 바닥에 있으면서, 겪어보지 못한 경험을 코로나를 통해 또 하게 되었다.

물론 서브프라임때도 대단했었다... 하지만 이번은 반등이 달랐다. 동학개미도 달랐고..

나의 고정관념이 나를 망치게 할 수 있다는 것도 배웠다. (개미가 사면 수급이 좋지 않다는 편견?)

그래도 살아남았고, 우상향을 진행하고 있다. 

어떠한 말도 소용이 없다. 그저 자신의 계좌가 우상향을 못하면 그 자체로 꽝이다.


차월 승리하십시요.

감사합니다.


90ba571a-4dd5-425d-b9d0-c1a65a28694d.png

끝.


ps.

구전룡님.

저는 님에게 악감정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일면식도 없는 상태에서 불필요한 감정소모를 서로 안하면 좋겠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0/1000 byte

등록

목록

무료 전문가 방송

1/3

최근 방문 게시판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