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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옵토론실] 선물 <<주말시황>> 하락을 허락하지 않는 시장코멘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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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미국장은 전일의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고 나스닥은 또다시 신고가를 만들어 내고 마감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은 안정되지 않고 오히려 더 확진자를 확대해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더 이상 그 위험을 위험으로 여기지 않고, 백신 개발 가능성만으로도 오히려 상방으로 반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친 상승을 보여 주는 나스닥에 이어 다우와 S&P 역시 전고점 탈환을 위한 악셀을 밟았다는 사인을 보여주는 챠트의 흐름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3,106,931건으로, 이전 수치보다 5만 9,260건 증가했으며, 사망자 수는 132,855명으로 799명 증가했음에도 시장은 이를 외면했습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통상적 치료법과 비교해 60% 이상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고,  화이자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바이오엔테크의 위구르 사힌 최고경영자(CEO)는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규제 당국에 백신 허가를 신청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고 합니다. 그는 당국의 백신 승인 전까지 수백만회 복용량을 생산할 수 있고, 2021년 말까지는 10억회분 이상을 만들 수 있다고 전망했답니다. 


우리 시장은 당초 다음 주 월요일에 발표하기로 했던  그린 뉴딜 발표를 화요일로 하루 연기해 둔 상태입니다. 관련 산업 주가는 이미 시장에서 반응하고 있으며 미국장의 모습에 힘입어 월, 화 상당한 재료로서의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모두가 예상하고 기다리는 하락은 없다.'

시장의 주포가 하방 세팅을 하지 않았고, 시장 주변에는 여전히 유동성 자금이 넘칩니다. 실물경제와 따로 노는 주가는 아이러니지만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힘은 결국 돈의 힘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방으로의 큰 장이 섰던 것을 기억하는 시장 사람들이 하방 베팅을 지속하는 한 시장은 그들이 항복 선언을 할 때까지 계속 끌어올리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모습입니다. 하락이 오더라도 지난 2,3월 장처럼 한 번에 올 수 있는 그림이 아닙니다. 


파생에서의 고집은 곧 계좌의 죽음입니다. 시장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않았다면 손실을 키우지 말고 손절 후 반대 흐름에 맡겨야 합니다. 한 방향으로의 고집을 꺾지 않고 물타기로 버티다가 조그만 수익을 얻어본 경험이 누적되면 고집도 누적되어 추세장에 물려 한 방에 모든 게 끝장나는 게 이 시장입니다.


시장은 매일 계속됩니다. 오늘 실패가 있더라도 내일 만회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여유롭게 시장을 관망하며 조심스러운 매매를 통해 계좌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기회가 왔을 때 크게 승부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다음 주도 성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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