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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 전문가분석실] 동남풍(東南風)이 분다.

茶山 조회701

주유가 제갈공명과 논의하여 장강(長江) 물줄기 아래 적벽에서 화공전술로 조조군을 물리칠려고 방책을 세우고, 군세면에서 몇배 우세한 조조와의 불리한 싸움을 앞두고, 승리할 수 있다는 낙관적 생각을 한다. 차근 차근 적벽에서 화공으로 조조의 배를 불살라 버리기 위하여 천하 인재라고 소문난 방통을 통하여 조조에게 배를 쇠사슬로 묶게하는 연환계(連環計)도 먹히게 하고, 오나라 명장 황개를 일부로 매질하는 고육책을 사용하여 그로 인하여 황개가 항복하는 것처럼 조조에게 사항계의 위계전술도 행하여 꾀많은 조조도 철썩같이 믿게 만들어서 사전 공작을 거의 완벽하게 해둔 상태이다.  


그래서 마음이 편한 상태에서 결전의 시기를 가늠하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날 대도독 주유는 강둑 높은 곳에서 건너편 적벽 아래 조조군의 배가 정박된 항구를 관찰하면서 조조의 군세를 살피는 시점에 조조군쪽에서 자신쪽으로 거센 바람이 물아치고 그로 인하여 깃발이 부러져서 주유의 머리를 쳐서 피를 흘리게 된다. 그 순간 주유는 갑자기 피를 토하여 혼절하여 버린다. 천하명장이고 건강한 주유가 깃발에 맞았다고 피를 토하고 혼절할리가 없다. 마음에 병으로 피를 토하고 혼절한 것이다. 깃발에 맞는 순간 그동안 걱정하던 것이 현실임을 인지하고 그로 인한 좌절감에 마음에 병이 갑자기 격하게 솟구쳐 주유를 피를 토하면서 혼절하게 만든 것이다.


"아! 모든 것이 갖추었으되 동남풍(東南風)이 없구나!"하고 마음 속으로 탄식하나, 그를 주변 부하들에게 사기 측면에서 말할 수가 없으니 피를 토하고 정신의 고통으로 인하여 혼절한 것이다.


제갈공명이 주유가 혼절한 이유를 짐작하고 주유에게 사흘내로 동남풍을 불게 만들어 줄터이니 걱정하지 말고 공격 준비를 하라고 권한다. 실지로 칠성단을 지어서 사흘 기도하여 주유에게 말한 정확한 기일에 동남풍을 불게 만든다. 드디어 주유가 기다리던 바로 그 공격 타이밍이 도래하였다. 주유는 황개를 선봉으로 하여 조조에게 항복을 하러 가는 것처럼 미리 조조와 황개간에 사전 약속에 기초하여 20척의 불화물질을 가뜩 실은 배를 동남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조조군의 거대한 함대로 다가간다. 이를 조조는 황개가 약속한대로 항복하러 오는 줄로 오인하여 아무런 방비도 하지 않고 드디어 천하통일의 꿈을 이루게 되나보다 하고 껄껄 웃는다.


그 웃음 소리가 사라진 얼마후 조조군의 함대는 황개가 몰고 온 배에 불을 붙여서 조조군에 배에 부딪치게 하는 바람에 불바다가 되어 버린다. 그 불이 조조 지상군의 진채에도 번져서 육지와 바다 모두 조조군은 불바다에 빠져 버린다. 이에 조조는 당황하여 비로소 위계에 당한 것을 인지하고 도망치기 시작한다. 주유는 승세를 몰아서 유비와 더불어 조조군을 주살하면서 적벽에서 대승을 한다. 군사나 물자면에서 도저히 승산이 없는 싸움에서 그 시기에 불지 않는 동남풍을 만나서 화공으로 대승리하여 불가능한 승리를 하여 주유는 역사에 영웅으로 기록된다. 이 삼국지연의 이야기는 7할이 나관중이 지어낸 것이나 3할은 역사적 사실이다. 이 적벽대전 역시 실지로 있었던 일이다. 그 세세한 구체적 이야기는 지어낸 것이지만 3할의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여 지어낸 이야기이다. 사실이 기초한 소설이라는 의미이다. 촉한 사람 진수가 지은 삼국지가 정사이며 그 정사에 적벽대전 이야기가 압축되어 나온다. 그 기록을 보고 1200년 후 원말 명초에 살았던 나관중이 상상력을 발휘하여 창작하여 이야기로 덧붙여 재미나게 만든 것이다.


주유가 승리하리라 감을 잡으면서도 동남풍이 불어오지 않아 피를 토하는 고통을 격고 괴로와 하면서도 동남풍을 기다려서 결국 승리하였다. 


시장에도 동남풍이 드디어 불기 시작하고 있다.


적벽에서 동남풍이  갑자기 불어 온 날 조조는 혼일사해(混一四海=천하통일)의 꿈에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동남풍을 타고 온 황개가 실고 온 불이 그토록 무참히 조조의 꿈을 불살라 버릴줄을 어이 조조는 짐작을 하였을소냐.


이와 같은 이치로 주말 미국 시장에서 발생한 장대음봉 하나가 그들의 꿈을 산산조각 불살라 버릴 줄을 그들은 어이 잠작을 할소냐.


바로 그 1800년전 적벽에서 불던 동남풍이 지금 시장에서 불어오는 형국이로세. 그 동남풍은 적벽에서 주유에게 날개를 달아 준 바로 그 동남풍 성격이며, 현 시점 조선의 와룡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 될 것이다.


동남풍이 분다!

더욱 거세어 지면

누운 와룡을 일으켜 세우게 될 것이로세.

그리되면

탐욕에 물든 시장은 

그 댓가를 치루게 되리라.



탐욕의 간접적 증거중 하나.



이 탐욕 덩어리들의 과도함이 때가 되면 와룡의 비상을 재촉하는 또 하나의 날개가 될 것이다. 삼가 두려울 뿐이다. 다가올 미래가...


그러함에도 미국 시장에 보이는 손들은 최근 2주간 무려 5번이나 개입하여 거품을 부추켰다. 전주 화수목금 4일 연속 그러하였고, 금주는 목요일 밤에 뜬금포 볼커룰 완화 조치로 그러하였다. 그럴시마다 조선의 개미들은 신용잔고를 늘리면서 탐욕을 꾸준히 키웠으며, 시장도 강세를 좀 더 지속하는데 일조를 하였다. 그러나, 잊지마라. 현재 시장 상황에 탐욕을 키우면 댓가를 치르게 됨을...


아래는 최근 2주간 미증시가 이상 조짐을 보이자 마자 5번에 걸쳐서 시장에 개입한 부분을 요약한 것이다. 기록을 복기히여 보면 추락을 보이는 손의 5번의 개입으로 저지시키는데 크게 일조하였음을 단박에 인지할 수 있다. 차주초에 또 몬가 보이는 손이 립서비스를 하거나 무언가 시장을 도우는 행보를 할지도 모르것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 그러할지라도 이제는 그 약발이 하루가 갈지 의문이다.


(전주 화수목금 4일간 연속하여 보이는 손의 개입 요약)

-화 수 파월 연준의장 상하원 증언과정에서 낙관적 설레발 및 개별 회사채 직매입 실시라는 부양책으로 시장 개입(월요일 기록적 장대음봉후 곧바로 연준이 다시 개입하여 시장을 부양시키는 원인을 제공함)

-목 트럼프의 전월비 급증한 소매지표를 보고 "놀라운 증가이다. 미국 증시에 기념비적인 하루가 될 것이다."는 트윗 설레발 

-목 금 코로나 19재확산 조짐이 명확함에도 트럼프와 그의 따까리들이 경제활동을 다시 멈추는 일은 결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호언장담. 과연 그럴지 두고 볼 일이다.

-금 eu정상들 모여서 코로나 공동기금 마련 합의 할 것이라는 보도가 아시아 시장 오후장 어느순간에 뉴스화되고, 이 영향으로 다우 선물이 오전장 한때 -200포 하락하다 뉴스나온 이후 +200포 언저리 정반대로 급등세로 돌변한 점. 한국 선지가 금 오후장 막판에 치솟으면서 강보합 마감하게 만든 결정적 요인이 되었음. 이 기대감으로 유럽 증시 초장 줄줄이 1%내지1.5% 상승하고 다우 선물 +480포 언저리까지 급등세를 유지함. 금요일 새벽 그러나 eu정상들 코로나 대책 부양기금 합의하지 못하고, 7월 이후로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함. 이러함에 다우는 금요일 시초가 폭등후 종가 200포 언저리 추락하여 마감함.


(보이는 손의 더이상 개입이 나오지 않자 미증시는 금주 다시 불안하게 월화수 오락 가락 등락 반복한 후 다시 추락할 조짐이 나오자 목요일 밤에 뜬금포 볼커룰 완화 조치 발표로 미증시는 다시 급등함. 그러나 약발이 하루만 지속하고 금요일 다른 요인에 의하여 미증시는 다시 급락 마감함)


이미 나는 이 게시판을 통하여 최근 위태로움이 아침 저녁을 다투고 있다고 은근한 경고를 한 상태이다. 그럼에도 이모 저모 요인으로 시장에 탐욕은 좀처럼 자제가 되지가 않았다. 그러하도록 보이는 손의 부추킴 영향이 매우 컸다. 


보이는 손의 탐욕을 부추키는 설레발과 조치에 지금 상황에서는 너무 의존하지 말라고 경고를 하여 둔다. 그들의 부추킴으로 인한 양봉에 반응하면  조금만 지나면 모두 허망한 결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거품 부추키는 보이는 손 언젠가는 약발이 통하지 않게 될 것이다. 지나친 질릴 정도의 개입 반복으로 신뢰의 상실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이미 우린 과거에도 근간에는 지난 2월3월 폭락장 중후반에서도 보이는 손의 개입이 약발이 통하지 않음을 경험하였고 보았다. 다가올 동남풍이 불어옴이 더욱 거세어 지면 보이는 손이 또 개입하여 파동을 일시 왜곡시킬 것이다. 그러나 그 약발이 이전보다 약할 것이다. 아니 오히려 개입을 더 심각한 악재로 해석하여 버리게 만들지도 모른다. 아! 보이는 손이 정말 다급하구나. 무언가 시장이 모르는 대악재를 보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고 부양책을 역으로 악재로 해석하여 버릴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반응하도록 만드는 주 이유는 개입 반복으로 이미 신뢰가 훼손된 상태임을 어느 시점에 투자가들이 뒤늦게 인식하기 때문이다.


전야(戰夜) 그 현란함이여.

전야(戰夜) 그 혼돈스러움이여.

오가는 양봉 음봉속에 전기(戰氣)는 무르익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되 동남풍(東南風)이 없구나

그런데 갑자기

사해건너 대륙에서 동남풍((東南風)이 불기 시작하고 있구나.

이로 인하여 탐욕덩어리들의

혼일사해(混一四海=천하통일)의 꿈은 점점 거칠어지는 동남풍에 타 버리고

시장(市場)에 보이는 손들의 거듭된 부추킴으로 사상 유례없을 정도로 비대해진 탐욕(貪慾)은

와룡(臥龍)의 비상을 재촉하고 가속시키는 또 하나의 날개로 작용할 것이로세.


그 때가 언제일까 하노라.

그리 멀지 않았으리라고 짐작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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