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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과 나이에 대해 한번 애기해볼까합니다.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꼭 그렇다라는 건 아님을 말합니다.
전업을 시작하기에 가장 최적의 나이가 언제가 좋을까..
(정확히 최초 전업을 시작한나이)...
20~28세 :
가장 황금기인 청춘의 나이에 주식을 안다는거 자체가 불행하다고 생각함.
이시기때는 마음껏 20대를 즐기며 여행도 많이 다니고 사랑도 많이 하는게 좋다고 봄.
물론 경제, 주식을 조금씩 알아가는건 나쁘다고 생각하지않음.
그치만 창창한 20대에 전업을해서 하루종일 주식만 붙자고 있기에는 인생이 너무 불쌍한거같음.
또 주식하면서 하루에 수백씩 벌거나 혹은 손실이나면서 제일 중요한 돈의가치를 너무 쉽게 생각할수 있음.
28~30세 :
전업시작하기 가장 좋다고 생각.
첫직장후 사회생활 하면서 직딩 1-2년차쯤 정말 난 직장생활이랑 맞지않다.
혹은 내가 일하는거에 비해 급여가 너무 짜다.. 먼가 경제적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싶다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할때.
사회물정도 어느정도 알고.. 동기부여가 확실할때...
아직 20대후반이라 받아들이는것도 빠르고 머리 돌아가는 잔머리.. 손도 빠르며
거의 가정이 없는 미혼상태인 경우가 많아 심적인 부담감이 가장 적고 실패해도 얼마든지 재도전 가능하므로 성공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생각. 최정상 스캘퍼도 될수 있음.
요즘 현재 주식으로 성공한 고수들의 유투브영상을 봐도 전부 20-30대 시작해서 어느정도 성공한 케이스가 많음.
30세~서른중반:
이때 시작하는것도 괜찮은 시기임. 20대보다 손도 좀 느리고 머리회전도 다소 버벅여도 아직 쌩쌩한편.
30세중반~마흔:
미혼인 상태이면 본인의 능력하에 가능성이 있음.
하지만 기혼상태에 가정이 있다면 성공할 확률 많이 낮아짐.
40세이후:
이때는 기혼여부를 떠나 전업시작하면 성공은 거의 희박하다고 봄.
일단 부정할수가 없는게 나이가 조금씩 들면 본인만의 약간의 고집(?) 이런게 생기기 시작하는데.
주식을 하면서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아닌건 과감히 쳐내고 잘못된방향이면 바로바로 수정을 해야하는데...
이때부터는 잘못된걸 알면서도 쉽게 고치기가 어려움.
그래서 먼가 받아들이는것도 느리고, 원칙을 세워도 손절 이런거 머뭇거리기 쉽상일꺼라 생각함.
다만 자신이 오픈마인드고 20-30대 못지않은열정이 있다면 얼마든지 성공할 가능성이 있음.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전업을 시작해서 어느정도 성공(?)의 기준은 각자 다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전업으로 성공했다는건 10억 이상임.
긍데 이정도 성공하기까지 단계가 있는데 본인만의 매매스타일, 원칙 찾아가기까지 수없는 실패를 반복하는데.. 보통 5년 내지 10년 이상까지도 걸림.
(작년에 제가 글올린거중에 주식으로 성공하기까지 단계별 과정... 이런걸 올린게 있는데 조금 참고하시면 될듯)
정말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면 머 3년안에 어느정도 매매스타일, 원칙을 완성해서 5년안에 성공도 가능함..
하지만 대부분 5년이상 걸림.
그리고 제가 지금껏 누가 40세 이후 전업시작해서 솔직히 성공한 케이스를 본적이 없음.
그럼 80세 넘은 워렌버핏도 주식하는데 므슨 개소리하냐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이분은 7세때 주식을 시작한분이라 보통의 사람들과는 다르죠. 워렌버핏처럼 주식을 오랫동안 많이 접하고 이런저런 시장경험이 풍부한 사람과 40~50대에 이제막 주식을 접하는거와는 천지차이며 그런 경험으로 인해 여러 안목이 생긴다고 생각함.
이처럼 예외는 있음. 과거에 주식을 좀 해보신분? 혹은 증권업종에 계셧던 분들은 늦은 나이에 전업을 시작해도 아예 주식을 모르고 전업하는 사람들과는 좀 차이가 있죠..
대신 그냥 제테크마인드로 주식투자를 했던거와
전업으로 매일 매매하는거와는 전혀 차원이 다르므로 그건 해봐야하는 문제임.
그래서 애널리스트나 머 증권회사 다녔던 사람들도 전업해서 실패한 사람이 많음.
그러니깐 예를들면 과거 35세 주식을 처음접하고 전업시작했는데 머 여러번 깡통차고 현재 50-60대 되신분들도 2-3년안으로도 성공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그동안 매매하면서 경험하신 쌓인 데이타가 있고 매매스타일과 원칙이 있으신분들은 언제든지 가능성이 있고.
주식이란걸 완전히 처음 접하고 전업을 시작한나이가 40~50대분들은 성공이 많이 희박하다는 말씀을 드려봅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평소 직장생활 잘하고.. 나중에 퇴직금같은거 받으면 그때나 주식투자 해라' 이런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솔직히 퇴직금 다 날려먹은분들밖에 보지 못했음.
제 주변에만 봐도 친지중에 다 똑똑하고 엘리트이신데 두분이 퇴직금 날려드시고 한분도 본업이랑 주식 병행하신데 큰손실중임.
요약하자면 나는 직장생활 재미없고 경제적으로 자유로고싶다. →
이런 28세~35세 분들은 적극 전업 권장함. 대신 실패의 고난과역경이 많으므로 각오는 하셔야함.
난 직장생활 재밌고 주식 혹은 전업이런거 자체 별로 생각해본적 없다. 도전같은건 무섭다. 안정적인게 좋다. →
꾸준히 자기계발하셔서 커리어쌓고 직장생활 잘하시면 됨.
머 좀 쓰다보니 글이 난해한데 글제주가 없어서... ㅋㅋ 그냥 재밌게 봐주셧음 해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절대 이렇다라는건 아니예요.^^
본인이 피나는 노력을 한다는 가정하에 40~50대도 다소 늦은나이에 전업을 시작하셔도 성공할 수 있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니깐요
암튼 전업하시는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제가 먼가 전업을 부추기고 있다는거 같아서 추가로 올립니다 ㅠㅠ
28세~35세 분들중에 번듯한 직장이 있으신데 이글보고 당장 직장때려치고 전업하실봐....
본인이 전문직,공기업, 대기업 종사자이면 전업투자로 전향하는건 정말정말 심각하게 생각해보시고
기타 중소기업 외 박봉의 직업을 가지신분들에게만 권장하되...
이길도 쉬운길이 아니며 성공보다 실패가 훨씬 많으니 각오 충분히 하시고 후회없이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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