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황] 주도적 단타세력 파악 코멘트2

주도적 단타세력 파악

데이트레이더가 가장 주의해야할 대상은 단기적인 주가 흐름을 인위적으로 바꿀 수 있는 거대 규모의 주도적 데트 세력들입니다.
이들은 곧바로 주가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단타 세력들입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세력들이죠.
여기서 말하는 거래 규모가 큰 주도적 단타 세력(데트)은 매수 주문을 단기간에 집중시켜서 주가를 단기간에 상승시킨 뒤 1~3%의 차익을 얻는 방법만으로 물량을 처분함으로써 확실한 초 단기 수익을 노리는 매매 기법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들이 물량을 출회 하고 이탈하면 해당 종목의 주식은 주가가 급락하여 가격 상승전의 주가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니 그보다 더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비일비재(非一非再)합니다.
이때 빠져 나오지 못하면 단기간에 10%이상의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경우 오전 내내 1~2%정도의 수익을 모아 두었다가 일시에 다 날려 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죠.
단타 세력이 늘어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리는 단타 세력이라 함은 스켈핑을 주로 하는 투자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원래 데트는 오늘 사서 오늘 중에 팔아서 이익을 확정 짓거나 오늘사서 내일에 이익을 결정짓는 투자자를 말하는데 요즘은 이런 투자자를 데이트레이더라고 보기 보다는 앞서 말씀드린 스켈핑 투자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지요.
하여튼 이 단타 세력들의 출현 배경은 4가지 정도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 주도적 단타세력의 출현배경
첫째로는 시중의 유동자금이 늘어나면서 엄청난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었기 때문입니다.
시중에 알게 모르게 사설 펀드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주가의 대세와는 무관하게 당일 매매로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매집단의 수효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난 결과입니다.
이들은 주식시장의 대세분석이나 종목분석을 통한 장기투자가 아닌 당일 매수한 주식은 당일 처분을 원칙으로 매매하며 스스로의 주문에 의해 단기적인 주가흐름이 어떻게 바뀌는지에 대한 상당한 노하우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홈트레이딩 시스템의 발달은 이들 주도적 단타세력의 출현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증권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개별적으로 원하는 타이밍에 주문을 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둘째, 매매수수료의 대폭인하가 시장환경을 유리하게 조성했다는 점입니다.
홈트레이딩의 매매수수료가 0.1%정도로(각 증권사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낮아지면서 매매비용의 감소로 당일매매의 부담이 줄어들고 목표수익률도 대폭 낮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수료가 0.5%일 때와 비교하여 1회 가격으로 다섯 번의 매매가 가능해진 것입니다.(단, 세금은 제외)
셋째, 선물매매의 당일 매매개념이 현물매매에도 커다란 파장을 몰고 왔다는 점입니다.
내일의 주식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불확실성의 리스크에서 벗어나기 위해 당일 매수 주식은 모두 당일 매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세력들이 많아졌습니다.
선물과의 차이점은 대주제도가 활성화되지 않아, 해당 종목의 매수가 먼저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넷째, 당일매매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의 퍼센트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가격제한폭이 15%로 확대되면서 장중 등락폭이 커져 당일매매로도 충분한 차익실현이 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 가격제한폭이 더욱 확대되면 당일매매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주도적 단타세력의 거래종목 6대 주식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종목은 총 여섯 개 항목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도적 단타세력의 6대 거래종목
첫 번째 종목은 당일 재료 보유 종목입니다.
당일 신문이나 공시에 의해 호재성 재료가 노출된 종목은 그 재료의 가치를 떠나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경우, 재료가 부각되어 일반투자자의 매수세가 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수 백만 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는 종목은 유동성이 풍부하여 단타세력이 선호하는 종목 군입니다.
두 번째는 당일 상한가를 친 종목이나 전일 상한가를 친 종목입니다.
상한가 종목은 일반 매수세의 관심을 모을 수 있으므로 단타세력은 상한가를 만드는데 주력합니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거나 당일 상한가를 들락날락하는 종목은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므로 단타세력이 선호하는 종목군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저점에 가까운 종목입니다.
고점 부근에 있는 종목은 상승세가 꺾일 경우 매도세가 급증하므로 저점에 가까운 종목을 선호합니다.
특히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주가가 연중 최저치에 근접하여 상한가를 기록해도 많은 매물이 출회 되지 않는 거래량 10만주 이하의 중 소형주들이 단타세력의 표적이 됩니다.
네 번째, 당일 주가의 지지선이 확인된 종목이 타깃이 됩니다.
당일 어느 종목의 지지선이 확인된 경우 일정량을 매집 한 후 매수주문을 집중시켜 주가를 단기간에 상승시킨 뒤, 유입되는 일반 소액투자자의 추가 매수세에 물량을 넘김으로써 이윤을 획득합니다.
특히 큰 악재 없이 단기간에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주식이 이런 종목 군에 해당됩니다.
다섯 번째, 상한가를 쳐도 물량 출회가 적은 종목입니다.
상한가를 기록하고도 대량의 매도물량이 계속 나온다면 이들 세력도 더 이상 매물을 소화할 수가 없습니다.
상한가를 기록하고 상한가 매수잔량을 쌓아두면서 소량의 매물이 출회하는 종목이 단타세력이 선호하는 주식입니다.
6주간 주가를 분석하여 상한가를 기록해도 거래량의 중가가 적은 종목은 이 부류의 주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장중 고가와 저가의 폭이 큰 종목에 주목합니다.
장중 고가와 저가의 폭이 5%정도라면 차익을 실현하기가 어렵습니다.
상한가와 하한가를 넘나드는 종목이 단타세력이 선호하는 대상입니다.
주도적 단타세력의 3분 감지법을 해부합니다.
거래 규모가 큰 이들 주도적 단타세력을 감지하는 데에는 3분 감지법이 유효합니다.
이들을 감지하기 위한 훈련으로는 다음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주도적 단타세력을 감지하는 삼분감지법
첫째, 현상적인 접근을 시도합니다. 
특정 증권사 창구로 매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주가가 상승한 후에 해당 창구로 다시 대량의 매도물량이 출회하는 현상이 일어나면 전형적인 단타세력의 모습입니다.
둘째, 상한가 주식의 경우 반드시 거래원 매수상의 증권사를 기록해 둡니다.
자신이 보유한 상한가 종목, 내일 매수하려는 관심종목, 최근 며칠간 상한가를 기록중인 급등주 등은 매일매일 어느 증권사 창구로 가장 매수가 많이 되었는지를 날짜별로 꼼꼼히 기록해야 합니다.
이렇게 기록해 두면 언제 매집세력의 물량이 출회 되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으며 매집 세력의 물량 출회가 감지되면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경우, 매도 관점에서 거래에 임해야 합니다.
특히 시가가 강보합으로 시작하여 상한가를 기록한 주식의 경우 거래원 매수 1위에 있던 증권사가 매도상위에는 없다가 갑자기 거래원 매도 상위나 매도 1위로 나타날 경우 당일 단타세력의 물량처분이 있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며 이런 주식은 강세를 보이더라도 추격매수를 피해야 합니다.
셋째, 종가 분석을 치밀하게 합니다.
상한가 주식의 종가 분석시에도 반드시 거래원 매수상위 증권사를 기록하여 다음날 해당 증권사창구로 매물이 출회 되는지 여부를 체크하면 단타세력의 물량 처분 음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도적 단타세력의 3대 매매기법을 배웁니다.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이들의 매매기법을 분석하면, 자신의 데이트레이딩의 운용에도 도움이 되는 매매기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 주도적 단타세력의 3대 매매기법
첫째, 일단 이들 주도 세력이 개입한 주식은 매매하지 않습니다.
대규모 거래를 일으키는 주도적 단타세력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은 막강한 자금력과 단기 주가 흐름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에 편승하여 데이트레이딩으로 단기차익을 노리는 것은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둘째, 매물의 타이밍을 맞춰야 합니다.
주도적 단타세력은 결국 인위적인 단기 주가조작으로 적은 차익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주도적 단타세력이 개입한 주식을 찾아냈다면 매수대상으로 간주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일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라면 주도적 단타세력의 매물 출회가 확인된 타이밍에 자신의 물량도 처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중소형주에 주목해야 합니다.
주도적 단타세력의 매매기법을 연구하고 자금력이 뒷받침된다면 개인투자자도 거래량이 적은 중 소형주에 대해서는 주도적인 단타세력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유형의 단타매매는 단기적인 주가의 흐름 조작이 개입되고 일반 소액투자자들에게 물량을 넘기기 위해서는 호수잔량의 주문을 내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도의적으로 떳떳한 매매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단타세력이 개입된 종목은 상한가에 진입해도 추격매수의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타세력이 개입되는 주식의 유형을 살펴보면 다음 4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 주도적 단타세력의 매매유형 분석
첫째, 주가가 연중 최저가 수준에 있어 주가 부담이 없는 종목.
둘째, 상한가에 진입해도 일정 수준 이상의 물량이 출회 되지 않는 중소형주.
셋째, 특별한 악재로 하락하지 않은 주식.
넷째, 재무구조나 실적은 비교적 양호한 종목.

◈ 주도적 단타세력이 개입된 주식의 징후
첫째, 특정 증권사 창구로 매수된 물량이 많습니다.
둘째, 특별한 재료가 없었음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한가 잔량이 급속히 쌓입니다.
셋째, 시간외 거래에 매도물량이 많습니다.
넷째, 다음날 매수쪽에 허수물량이 감지됩니다.
주도적 단타세력이 개입된 주식의 매매방법은 다음 세 가지 규칙에 의해 실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주도적단타세력이 개입된 주식의 매매법
첫째, 당일 상한가에 진입해도 매수 관심권 밖으로 둡니다.
상한가 매수는 이익을 주지 않는다 매집한 세력이 당을 상한가로 매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다음날 전장 동시호가에 매수된 잔량이 많더라도 매수하지 않습니다.
셋째, 단타세력이 개입된 종목에 편승하여, 이익을 보고자 하는 생각을 버립니다.

◈ 주도적 단타세력의 매매 사례
첫째, 우선 물량을 매입합니다.(총 매수물량의 15%~30% 확보).
둘째, 매입한 물량을 고가 매도호가로 내놓고 일반 소액투자자들의 매도를 끌어내어 저가로 물량을 확보합니다(총 매수물량의 50%~70% 매수).
셋째, 고가의 매도호가 주문을 취소하고(매도호가 잔량 감소) 저가의 매수호가 주문을 냅니다(매수 잔량 대폭 증가).
넷째, 잔량 변화가 표시되며 주가가 단기에 급상승하면 일반 매수세가 유입됩니다.
다섯째, 매수했던 물량을 일시에 시장가 매도로 내놓고 저가에 내놓았던 매수주문은 취소합니다(물량이 클 경우 매수주문을 취소하고 즉기 시장가 매도를 하기도 합니다).

◈ 거래중 단 한 건의 주식매매라 해도 거기에는 반드시 매도자와 매수자가 존재합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데이트레이더가 명심해야 할 사안입니다.
이번 거래의 반대쪽에는 누가 있으며, 그는 우리의 정보에 대해 얼마큼 알고 있는가?
이러한 의문은 주위의 위험에 대한 감각을 키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모든 수익은 다른 사람들의 지출에서 나온다는 점을 감안할 때, 자신의 손해는 다른 사람들의 호주머니 속으로 들어가는 수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위험은 도처에 도사리고 있으며, 우리의 수익을 노리고 있습니다.
믿어야 할 것은 자신의 경험과 판단임을 상기해야 할 것입니다.
매매에 있어서 절대로 아군은 없다는 사실...
이것이 주식투자에 있어서 혹시나 잊고 지나지는 않나요?
이 세력들의 움직임을 잘 이용할수만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