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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황] FRB의 금리동결과 의미..코멘트1

白江 조회540

연준의 판단 미스였다. 지난해말,,,전세계 경기는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뜬금없는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소위 헛발질 잘하는 트럼프보다 경기인식이 못하다는 것을

확실히 인식시켜준 상황이다.

경제부분에서 4%성장을 공언하던 미국이였지만, 계속해서 침체국면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여기에는 무엇보다도 자신이 실시한 관세전쟁이 한몫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선 징벌관세를 매기는 경우, 수출입물량이 줄어든다. 이유는 관세가 가격에 전가되면서

가격인상효과를 가져오고 때문이다. 여기에 다시 상대국에서 나오는 관세인상은 전세계

경제에서 관세상승으로 인한 가격증가요인이 결국 소비를 감소시키고, 이것이 생산감소로

이어지는 결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인 글로벌 경제에서 악재로 나타났고, 이는

다시 가격부분에 영향을 주면서 인플레요인이 되어간다...

즉 트럼프는 중국을 견제하기위해서 관세전쟁을 벌리고, 전세계 동맹국으로부터 비용감소를 통해서

재정건전성을 강화시키겠다고 했지만, 건전성은 되려 악화되고, 경기는 둔화되는 결과를 도출한 것이다.

여기에 FRB가 금리인상으로 대응했으니, 이번 1사분기는 최악의 경제지표가 맞물리는 시점으로

예상된다. 사정이 이렇게 돌아감에도 정신 못차린 FRB는 금리인상 기조가 유효하다는 헛소리를 하다가

트럼프에게 짤릴 위기에 직면하고 나서야, 전임의장을 대동해서 동결로 이어지는 마무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본다면, 한국은행은 그야말로 정치적인 압박이 없이 자유로운 시대를 구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의 지난해 금리인상이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는 결정이였는지,,,아는 당국자가

없는 것일까?...조간에 소득주도성장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잠이 안온다는데,,,결과가 안 나오는 것이

아니라,,,그런 정책연결로, 소득주도성장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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