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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옵매매일지] 해선을 접으며~~코멘트4

뒤를돌아보라 조회1936

지겨운 인연이다.

어언 5년여 기간동안,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아니면 이 공식은 틀림없다는 마음으로....

거의 매달 공식을 바꿔가면서 희망을 키웠다.  그러나 아니었다.

공식을 만들고 통계를 내보면 확율이 80%에 이르러서 이번에는 틀림없다고 확신하고 실투에 들어가면 

몇번 되는가 싶다가도 이내 역주행이었다.

왜 그럴까?

다시한번 통계를 내보니 통계는 역시 후행성이었다.

지나간 차트를 놓고 통계를 내보면 진입과 청산시저이 확 들어오는데 실제는 그게 아니었다.

진입신호를 내보려다가 죽어버린 경우, 청산신호를 내보려다가 취소되는 경우가 실전 리얼타임에선 부지기수였다.

지금까지 사용한 방법이 대략 천가지쯤 될거 같은데 참 안된다.

가격이론부터 이평법, 지표합성, 옵션가격이론, 지지저항이론 등등 세상에 나와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머리싸매고 공부하면서 적용해봣지만 별무였다.

그 승율이라는 것이 감진입 감청산과 별로 다를게 없었다.

국선과 무엇이 다르길래 해선은 이리 어려운가? 그 차이는 무엇일까?

머리싸매고 1주일을 고민한 끝에 해선은 속도 빨라서 모든 지표나 참고지표가 예측능력이 없다는 것이었다.

간단히 말해서 macd골든에서 진입한다고 하면 국선은 느려서 그런대로 맞아돌아가는데

해선은 골든이 나면 이미 그게 꼭지인 경우가 너무 많았다. 대략 골든의 70%가 곡지였다.

영락없는 토기 그 자체였다.  ----시작한다1초 끝났다1초  잘가라1초-----

내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투브나 프리캡이나 이런데를 두루두루 다니면서 다른 이들의 진입방법을 연구했는데

나름 명확한 공식이 있어서 그대로 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각자 지지저항, 옵션가격론, 보조지표이용 중에서 하나를 참고해서 대충 매매할 뿐이었다.

승율이 그리 높은 것도 아니었다.

모투라서 그런지 배짱은 어마어마했다.  몇백을 잃어도 몇천을 잃어도 표정하나 바귀지 않아서 참 놀랐다.

시기한 것은 그렇게 잃었다가도 무모하게 도전해서 다시 복구한다는 것이엇다.

그런 방식으로 오래 생존해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긴 불변의 진리공식이 있다면 세상 돈은 다 그사람 돈일 것이기에 그런 공식은 존재할수도 없는지 모르겠다.

포기하고 나가는 입장에서

해선 잘하는 사람들 부럽다.  그리고 대단해 보인다.

이렇게 물러나게 돼서 슬프다. 저녁이면 오늘 일당을, 국선에서 잃은 손해를 복구해, 이런 마음으로 겨둘어가곤 했는데 .....하지만 주제를 알아야 산다.  내 주제를 알자. 내 머리는 그리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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