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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매일 시황을 쓴다는 것은 서로에게 모두 피곤한 일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이나
한달에 한번 정도 써야 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사실 매일 글을 쓰면 피곤합니다.
혼자 숫자만 적으면 끝날 일을 그것을 하나하나 풀어주고, 또 안티들 극성을 보면
역시 팍스넷에서 글을 쓴다는 것은 피곤하다는 결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황쓰는 법에 대해 생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종지가 마감되면 그 위치가 어떤 상태인 것인가를 살펴봐야 합니다. 돌파인지
이탈인지 그리고 분봉 추세선은 어떠한 지, 오늘 변동성은 어느 정도 될 것인지 등을
빠르게 파악해야 합니다.
문제는 그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모든 차트에 숫자 등이 표시되어 있어야 합니다.
단순하게 HTS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차트를 두고는 해석이 불가능합니다.
제 차트는 매우 독특합니다. 그래서 가끔 여러분이 도대체 저 숫자들은 어디서 나온
것인지 매우 궁금해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이해하기 쉽게 그림을 그리듯 글을 쓰고, 되도록이면 여러분의
차트에서 이해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어쨌든 해석을 하려면 그 해석의 대상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 해석의 대상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제 경우는 모든 것이 우연히 발견한 것이지요.
우연히 발견된 것을 규칙으로 삼고 계속 관찰하다보면 그것이 시장에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을 시각적으로 판단하기 쉽게 차트를 만들고, 단타든 뭐든지
간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얼마 전 “기법 찾기” 글에서 방향, 고점, 저점 3가지 요소를 강조한 바 있는데, 사실
그것을 판단하는 자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파생인에게 장난감이란, 특히 차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차트와 숫자가 장난감
이지요. 매일 가지고 놀아도 실증나지 않는 것이기도 하고, 또 돈을 벌게 해주는
수단이기 때문에 소중할 수밖에 없지요.
문제는 단순히 수식 몇 개 넣었다고 그것을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고, 여러 관점
에서 만져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연히라도 무엇인가를 발견할 가능성이
높을테니까요.
그리고 발견한 규칙 또는 마디가 국선 뿐 아니라 세계 모든 선물시장에서 맞아떨어
지는 것을 확인한다면, 다시 말해 결국 미국 자본이 들어간 모든 시장에서 통용된다는
것을 확인한다면 무엇인가를 발견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무엇인가를 발견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이용해 수익을 극대화
하는데 있습니다.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끔 시황을 쓰다보면 정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시황을 쓴다는
것에는 책임감도 따르고 타인의 재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또한 보시다시피 안티
들의 극성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전문가 영업을 할 것이 아니라면 굳이 상세하게 자신의 숫자들을 공개하면서까지
시황을 쓸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다만 시장을 바라보는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는데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언하자면 팍스넷에서 얻은 명예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는
것입니다. 부러워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아무튼 가끔 뵙겠습니다. 너무 자주 보면 서로가 피곤해질테니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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