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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를찾아서

190214 02월물 만기를 보내며...코멘트14

먼저 개인적으로 이번 만기는 저에 많은 교훈을 준 만기 였습니다.

그리고 혹시 풋진입으로 힘들어하시는분에게는 위로와 콜 대박 수익을 드신분에게는 축하를 드립니다.

혹시나 성투님 결제지수로 눈꼽만치라도 원망하시는분 계시면 당장이라도 여기를 떠야 합니다.

이바닥 특히 옵션을 하시는분이라면 무슨뜻인지 알것입니다.

저는 오히려 감사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제지수는 신의 영역이라 생각하시면 될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같은날은 1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날입니다.

일명 개관 때려 잡는날...제가 18년도 그것 한번 보고 상상매매로 죽다 살아 났습니다.

오늘같은 대박은 철저한 자금 관리와 여유속에서 즐길수 있는 게임입니다.

내일이 없는돈으로 배팅 할수 있을까요?? 뭐가 문제인지를 먼저 찾아야 합니다.

절대 분석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닐것입니다.

매번 이야기지만 저는 하수입니다. 분석 능력도 특별히 없고...단지 시장과 싸워서 젊은 청춘 만남하고 살아남은 경험으로 만들어진 촉이라고 해야 할까요??


서론이 길었내요?? 간략하게 이번만기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봅니다.

고수분들께서 보면 웃을수 있지만...그냥 이런사람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저에게 대박을준 콜287

   - 아시다시피 이번물 300으로 콜282에서 따블난놈을 콜287 70% 콜290 20% 콜295 10% 포지션 구축 하여

     큰거 한장정도 만드는데 운좋게 성공.

2. 저에게 아픔을준 콜287

   - 어제 동시호가 절반 익절 / 금일 동시호가 나머지 4토막 손절(금일 오후 콜포지션 진입 계획으로 그러나 결론은 회의 및 회사일때문에 진입 못하고 저녁에 확인을 하고 글을 적습니다.)

3. 만기에 대한 2가지 시나리오

   - 만기결제 지수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홈트를 안본지 오래 됐고 봐도 모릅니다. 저는 패턴과 변곡점만 잡아 기다려서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리스크도 크고 정교 하지가 못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쪽지로 문의하시는분들이 있는데 제가 답해줄수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첫번째 시나리오(이번 만기 패턴)

   - 개관 하방포지션 정리를 위한 하락후 만기일 콜대박 패턴

두번째 시나리오(제가 선택한 패턴)

   - 미장 중국장 상승기운으로 상방슈팅후 개관 포지션 정리를 위해 만기일 하락 패턴


두가지 시나리오를 보면 콜입니다. 하방은 기다리는것이고 시세를 먹겠다는것은 콜입니다.

그이유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미니선물에서 상방 네이키드 물량이 숨어있어다 봅니다.

선물같은경우를 보면 선지290을 찍어면서 상방세력 이탈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놈은 3월 결제라 패스하고 미니선물에서 수상한점을 포착하고 죽어라 콜을 고집한 이유입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프리감소가 심해서 버티기가 힘들었습니다. 성투님 조언도 있고 해서 손절후 재진입의 기회를 노리는 전략을 구상 하엿습니다. 당연히 성투님 조언대로 올청을 했으면 여유 있게 오늘 진입 했을것입니다. 결과는 그냥 오늘 손절로 마감 되었지만요.ㅎㅎ

옵션 하시는분들중에 혹시 이제 입문해서 콜풋 주체별 수급보고 판단해서 그것만 믿고 매매하시는분은 그돈 옆사람에게 주면 좋은 소리라도 듣습니다.

이번물 기관이 옵션에서 하방포지션 외인선물 매도 였지만 이놈들은 다른곳으로 포지션을 구축하였기에 합성으로 보면 무조건 하방으로 가야한다 이렇게 볼수는 없는것입니다. 중요한것은 이부분을 이번에 결제를 시키느냐 아니면 롤업을 시키느냐에 문제 일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이바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뭔가 남들보다 다른게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잘하는것 장점을 최대한 극대화 시켜서 싸워야 합니다. 저는 결제지수 이런거는 포기 했습니다. 계산할 능력도 없고 그냥 모른다하고 결제 안받는게 정답이더라고요. 여유돈있고 뭔가 확신이 있을때 오늘처럼 100정도 버린다 생각으로 진입후 종가 확인 하자는 마인드입니다.

분명 이번물 콜292 243배 대박후 휴지...만기당일 콜287 118배 대박으로 불나방들이 몰여 올것이 보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조심 또 조심 해야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주제넘게 하고 싶은말은 성투님께서 언제까지 같이 할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겠다면 그냥 시키는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저처럼 간간히 대박도 먹어보고 하면 똥고집이란게 있어 알면서도 잘안됩니다. 자기 포지션에 대한 합리화나 할줄 알지...지금 이번물 가장 후회 하는 부분이 어제 아침동시가에 다털고 콜보고 있었으니 그리고 결제지수와 283대는 간다는 힌터를 믿고 그지점에서 마음 편하게 콜을 진입 했다면 또다른 역사를 만들었을것입니다.

패인은 다른게 아닙니다. 포지션이 4토막이 나다보니 심리가 흔들리고 자기에 대한 믿음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분석력이나 기술이 모자라서가 아닙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저는 패배 한것입니다.


물론 만기일 배팅은 실패였지만 그래도 지난해 패배의 아픔을 조금은 복수한 월물이기에 다시 제자신에게 잘하자고 격려도 하고 혹시나 옵션이 어떤것인지 모르고 대박 생각하는분들이 계실까봐 두서없이 글을 적었습니다.

혹시라도 제글로 인해 기분이 나빠다거나 맘상한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고 느거러이 이해도 부탁드립니다.

성투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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