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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사랑방

8월 하순 사과사랑네 사과원 풍경


 

 

추석 홍로사과

 

올해는 추석이 다른해 보다 이른해 입니다.

우리 사과원의 홍로는 요즘 붉게 물들기 시작해서 지난 8월14일날 태국분들과 함께

홍로 잎따기를 했습니다. 사과가 익어갈즈음에 햇빛이 사과에 골고루 비치면

착색도 잘되고 당도가 높아지기 때문 입니다.

또 이른 추석에 사과를 출하 하려면 잎따기랑 은박지 피복을 하고

통풍이 잘되게 해주어야 합니다. 은박지 깔기는 날씨를 보아서 깔고 안깔고는 판단할것 같습니다.

 


 

 

2019년 봄 새로 조성한 홍로와 부사밭(하나후지)

 

장마철이라 하루가 다르게 사과밭에 풀이 자라고 있습니다.

요즘엔 풀깎기 작업과 사과를 쪼아먹는 새 때문에 새 그물도 치고

비가 안올땐 고온의 날씨를 관수도 해주었습니다.. 이제 추석이 임박했으니

홍로 사과와 아리수 사과는 관수를 끊어야 합니다.



 

2019년 홍로

홍로가 올해도 잘 자랐습니다. 지난해 보다는 크기가 조금 작은것 같은데

선물용 대과가 많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잎따기 전 홍로



 

잎따기 하는 모습

하루같이 한 낮에는 34도를 오르내리는 기온 입니다.

아침 6시에 일을 시작해서  점심 12-1시 그리고 1시부터 오후 5시에 일을 마치는데

인부들과 의논해서 점심 시간을 1시간 연장 2시까지 그리고 일은 6시에 마치기로하고

점심 시간엔 2시간동안 낮잠을 자며 충분히 쉬었습니다.

다행이 열심히 일을 해주셔서 30분은 단축 5시 30분에 일을 마쳤습니다.





 

잎따기를 완료한 홍로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햇빛에 데이는 일소 피해가 걱정이 됩니다만

평소에 관리가 잘된것으로 판단 큰 피해는 없을것으로 봅니다.











 

새참 시간(간식도 먹고 정겨운 시간)

 

태국분들 6명 우리내외 2명 총 8명이 잎따기를 했습니다.

사과나무가 통풍이 잘되는 나무는 새다리를 타지 않고 잎을따고

복잡한곳은 새다리를 타며 나무위까지 잎따기를 했습니다.

홍로 잎따러 오신 태국분들은 젊은분들만 오셨네요.. 부지런히 열심히 해주셔서

하루 조금일찍 마칠수가 있었습니다.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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