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W토론
지금 내수 다 죽고 실물경기 안좋은건 다 아시죠?
일부 대기업들 명퇴도 이미 하고 있고,
자영업자들 곡소리 납니다.
그런거 체감하면서 일반인들은 조만간 주가 좀 내리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겠죠.
근데 저도 뭐 당장 다음주, 이번달, 다음달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생은
그냥 외인들 세팅해놓은거, 더 올릴지 이제 아래로 보낼지 가늠해보고
거기에 베팅하는 것일 뿐.
운좋으면 수익이고, 운나쁘면 손실이죠.
하지만, 한가지 오만한 소리겠지만 이야기 하자면
실물경기 최악으로 치달아도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안내려요.
예전에는 경기 하강 국면이면 늘 주가가 내렸는데,
정부에서 돈 풀기 시작한 부터는 성장률이 아주 낮아도
쓰고 남는 갈곳 없는 돈이 증시로 들어옵니다. 안내려요.
쓸 돈도 없는데 쓰고 남는 돈이 어디 있냐 하겠지만,
앞으로도 돈 엄청 풀겁니다.
쓸돈 없는 사람들은 진짜 밑바닥인거고
무슨 정책자금 여기저기 풀어대는 돈만 해도 장난 아닙니다.
정치 이야기 아니에요.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궁금하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성장 멈춘 다른 선진국들
시계열 길게 해서 성장률과 함께 연단위로 한번 보세요.
코로나를 기점으로 전후가 어떤가.
성장률 0%대인 선진국들 증시 한번 봐보세요.
파생에 손댈 정도면 나이가 어느정도 다 있을 것입니다만,
혹시라도 서울이나 수도권 주요 입지에 집 한칸 없는 분들은
레버리지 일으켜서 아파트라도 하나 사두시고
파생만 하지 마시고 현물과 다른 금융자산도 꼭 상당 부분 보유하고 계세요.
그리고, 저도 뭐 하수이고 파생으로 수익을 낸게 겨우 작년부터입니다만
(올해 양도세 처음 냄)
외인들이 세팅하고 더 갈려고 만들어 둔 세팅을
무슨 메이져가 개인들 털어먹을려고 순간 순간 방향을 틀어서
해먹었네 털었네 개인들 매동 어쩌고 하는 소리
믿는 순진한 분들은 없었으면 합니다.
제 관점에서는 그냥 세팅값이 있고, 거기를 향해서 갑니다.
그게 어딘지 정확히 몰라도
위아래로 진폭을 주지만 결국 그 방향으로 가요.
실매매도 안하는 사람들이 반대로 유도한다고 거기에 혹하지 마시길.
아무튼 주식은 정치고 사회고 나발이고
나라가 성장을 멈춰도 오릅니다.
돈을 계속 풀어대는데 인플레는 어쩔 수 없어요.
집 한채 없으면 파생 접으세요.
집부터 장만하고, 수도권 학군지든 역세권이든 입지 보고 사두고
지방에 전세나 월세 살아도 되잖아요.
현물도 배당ETF든 지수추종ETF든 반도체든
뭐든지 멀리 보고 자산으로 꼭 보유하세요.
오지라퍼는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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