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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토론

제국의 몰락...

 오늘 내일 중국과의 협상시작 소식이 나오면 매도 타이밍 잡으려고 잔뜩 노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할 짓이 없어져 계속 뻘글이나 싸지르고 있는 중...



 아무 생각없이 건드렸다가 오히려 완전히 중국에 호구잡혀버린 트럼프.


 싸우자니 이길 수 없고 항복하자니 정치생명 끝난다고 봐야하고...



 트럼프 정책 중 그나마 중국 견제 정책이 정권교체 여부와 상관없이 일관적이었고


 진보 보수를 막론하고 미국민의 지지를 받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중국에 호구잡혀 항복해 버리면 이 인간은 대체 뭔 낮짝으로 남은 임기 (취임 100일 밖에 안됨!!)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으며 뭔 일을 다시 벌일 수 있을까?


 ...모르지...워낙 일반 대중의 상상을 초월하는 차원이 다른 인간이니...



 계속 싸우면?


 이미 증시와 자본 시장이 '해방의 날' 이후 그 결과를 보여주었음.


 양패구상...그러나 중국은 경상, 미국은 중상...



 결국 서로 어느정도 정치적 체면을 세워주는 선에서 타협을 할 것이라 봤는데


 트럼프 이 인간이 워낙에 막되어먹어 상대방 머리에 발을 올리고 항복받는 걸 즐기는 스타일이라


  1차 임기 무역협상 때 이미 그걸 파악한 중국에게 씨알도 먹히지 않고 되려 되치기 당함.


 이제는 트럼프 니가 내 발밑에 꿇어라...고 나옴.




 더 심각한 문제는 설령 이 문제가 잘 타협되어 넘어간다 하더라도 미국의 약점이 만천하에 알려져 버린 것.


 ...더이상 지속 불가능한 미국의 부채 문제....


 이미 오래전부터 쉬쉬하던 문제였지만 이를 소위 '마러라고 플랜'으로 해결하려던 트럼프의 선의(?)가 


 오히려 미국의 약점은 이것이오...국채금리 오르면 미국부채 감당 못하오...


 일반 대중에게 까지 폭로하는 결과가 되어버린 것.


 이건 순전히 트럼프의 광기에 가까운 무례, 오만, 독선적인 성격때문이라고 감히 단언함.



이미 시작된 불안...그 불안함을 해소하려면 정권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필요한데...


 신뢰는 커녕  트럼프 정권의 허술함은 차마 눈뜨고 보기 어려울 정도...




 협상이 되든 일방적인 항복을 하든 단기적으로 잠깐 동안은 시장이 오르겠지만


 (계속 싸우면 지금처럼 한동안 주둥이 변동장세로 미친 듯 오르내리며 저점과 고점을 낮추어 가다가 밑으로 와장창....)


 중장기적으로는 내려꽂을 일만 남았다고 봄. 


 ( 거기에다 딥시크가 보여준 빅테크들의 엄청난 AI 과잉투자 이슈는 트럼프 덕에 묻혀있지만 주가에는 이미

    반영되고 있다고 봄)




 ...내 생전에 볼 수는 없겠지만 나중 후대 역사에는 '제국의 몰락은 트럼프 당선으로 시작되었다...'로


 기록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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