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W토론
오늘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국장보다 반등이 약하던 아시아증시들이
견조한 방어를 보여주는걸 보고
국장은 위로 칠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반대의 움직임을 보여주네요
아시아증시들이 저렇게 버티는데
이정도까지 뺄일인가 싶지만
해외증시들이 어떻든 결국 국장은
외놈들의 포지션과 수급대로 최적의 x랄을 해댔네요
콜을 박살내면서 풋은 최대한 못오르게 만드는
매매는 오전장 저점을 깨고 내려가기시작할때
빠르게 콜을 손절했습니다만
중간중간 장대음봉으로 단계적으로 쏟아질때
이쯤되면 기술적 반등이 나오겠지 싶어
콜을 여러차례 찔러봤는데
찔러볼떄마다 대부분 손절하면서 결국 손실마감했네요
관점대로 풋을 들고있었다면 수익이었겠지만
역시 파생은 실전이고 실전은 녹록치않습니다
오늘 지독하게 깍으려고든건 풋이 아니라 콜이었네요
선물을 쳐던지기 시작할때 눈치를 챘어야됬는데..
어제 저점까지 뺄만한 날인가 싶었고
오히려 아래꼬리가 길게 달리지않을까 생각한게 다소 실책이었네요
손실이 살짝 나긴했지만 얼마전 풋에서 본 수익이 든든한상태라
크게 게의치는 않습니다
장 최후의 순간까지 고의적으로 못오르게
선물을 쏟아내서 지수와 함꼐 콜을 쳐박아놓고
장이 다끝나고나서야 슬쩍 들어올리는건 양아치들이 따로없네요
생각보다 풋이 덜오르긴해서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오늘 너무 고의적으로 쳐박은 모습에
풋을 쉽사리 따라타기엔 좀 리스크가 있어보이네요
미국 고용발표가 호재로 작용한다면
나스닥이 크게 상승하면서
국장 또한 갭상승시켜놓고 음봉으로 쳐박는 개짓거리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여전히 풋이 유리하다고 생각하고있어도
한번 들어올렷다 쳐박는다면 풋은 또다시 장초부터
최소 -30 -40%를 쳐맞아야될텐데 그걸 큰 비중으로 과연 감당할수 있을지?
오늘 움직임은 아무리봐도
자연스러운 글로벌 매크로흐름에 동반한 하락이 아닌
국장만 옵션 포지션을 위해 고의적으로 수작질을 하면서
찍어내리려는 움직임이라 꺼림칙한 느낌이네요
올해 1월 5/8/9일을 보시면
어떤 움직임이 가능한지 참고하시면 좋을거같고
다만 어차피 오르면 찍어내릴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기에
종가 풋오버를 재진입하면서
갭상승이 나올경우 풋방어와 함께 콜수익을 청산후 그대로 물탈 계획입니다
이제 만기주가 다가오는 만큼
개짓거리를 하는것도 한번 정도만 더 나올수있다고 생각하고있기에
풋은 꽤 비중을 태워서 진입했고
콜헷지는 큰 갭상승이 나올경우 방어할정도로만 외가를 들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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