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W토론
도마풋맨과 베드로 콜맨이 파생판에서 배를 타고
그물로 콜과 풋을 잡고 오가며
이곳이 물반고기반인줄 알고...고기잡이를 하고 있었다.
날이 갈 수록 콜/풋 고기는 씨가 말라가고 텅빈 배를 타고 있을 때에
멀리서 어떤 이가 물었다.
"고기가 잡히느냐?"
베드로가 대답했다.
"아니요 씨가 말랐습니다. 메이저 십탱구리 주겨버리고 싶당게요. 시불 개스피"
그가 다시 베드로와 도마에게 일렀다.
"그물을 콜 쪽으로 던져보시오"
그물을 콜 쪽으로 던졌더니
그물을 들어 올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콜 코기가 잡혔다.
그 때 베드로가 문득 옛일이 생각이 났다.
맞아, 예전에 그분이 배에 올라 고기를 배불리 먹게 하셨지.
그리고는 그러셨지.
"내가 너희를 고기잡는 어부가 아니라 사람을 낚는 어부로 만들겠노라."
그를 잠시 따라다니며 배불리 먹었지만,
그는 메이저에게 당하시고 산으로 떠나셨다.
그 후 우리는 깡통제조기처럼 파생패인이 되어 떠돌고 있었다.
베드로는
소리쳤다. "맞다. 그 분이다. 그 분, 그 분이야. 그 분이 오셨다"
그는 홀딱 벗고 누드매매를 하다가 대충 담요를 뒤집어 쓰고는
자세를 바로잡은체, 팍스게시판으로 뛰어들었다.
"주여~ 오셨나이까?
알아보지 못해 송구합니다.
이곳에 저와 함께 계셔주십시오"
그 분은 지금 여러분과 함께 있으되
여러분이 알아보지 못할 뿐
.......
파생은 기술로 하는 것이 아니다.
은혜로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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