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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토론

술에서 깨어 고시원 방구석에서 허망한 인생을 돌아보며코멘트17

초분할마지막 조회2296

50중반을 바라보며

나이가 많아 잘린게 아닌

작년말부터 더욱 심해진 실물경제에

나도 이제 그만 둘때가 된것같은 불안감이

지난 1월이 현실이 되었죠


2년전 대출 다갚고 이제 돈좀 모으나 싶었는데

얼마 안지나 매매가 다시 꼬였고

다시 대출 받다보니 어느새 1억 가까이 되었고


거기에 실직까지..

이렇게 될 운명이었나 봅니다


매매중 젤로 잘됐을때가

몇년전 어렵사리 5백 대출받고

4개월동안 5200만원 수익낸게 최고치네요


이때 매매를 돌아보며 재기를 노렸으나

아무리 해봐도 이때처럼 안되더군요

이땐 수익내는게 너무 쉬웠거든요



오늘 매매로 20여만원 남은상황에

장 끝나고 할게 아무것도 없는겁니다


산책할 의욕도 내일을 준비할 희망도 없으니

막걸리로 쓰린속을 달랠길 밖에 없지요


위클리로 인해 저가대비 몇배씩 매일매일

시세는 터지는데 그중 한번만 먹어도 되는걸

그한번을 못먹고 계좌는 줄어드니


매일 매매에 대해 복기와 반성을 한들

안되는 놈은 안되는겁니다


옵션은 소액으로 일어설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이것땜에 옵션의 굴레에서 못벗어나는거겠죠


한평도 안되는 고시원방

여기에 처박혀 희망을 찾겠다고 발버둥치는

한심한 내자신 


다시 잠들려면 막걸리 밖에 없네요

안그럼 잠을 못자니..내일이 없는 동물보다 못한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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