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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만기로 점쳐보는 내년도 장세 (feat. 2020 어게인)코멘트8

티아나 조회2352

안녕하세요.

징글징글한 12월 만기가 드디어 끝났네요.

대박 줄듯 안줄듯 또 밀어버리다가 그나마 결제는 콜로 줬네요.

어제 야간 최저가 대비 약 2~30배 터졌다가, 종가는 340콜만 어제 야간 저가 대비 약 10배로, 오늘 저가 대비 약 6배 상승 결제되었네요.

지금부터 쓰는 소설은, 말 그대로 소설이기에,

시간 없으신 분들은 그냥 여기서 패스해주세요~

맞는다는 보장도 없지만, 사실 애널들도 별반 다르지 않죠

작년 연말 애널은 올해 상저하고라고 외치더니, 오히려 상고하저가 된듯한 느낌입니다. 연말로 지수 회복은 되긴하더래도, 7~8월 대비 많이 하락했다 올라오는거라...

위 그림은 2019년 12월 만기 이후 시장그래프와 12월 옵션 가격입니다.

오늘 만약 342.5 콜이 최저가대비 100배 이상 콜대박이 터졌다면, 내년증시를 추세상승장으로 볼텐데, 오늘 그림과 가장 유사한 패턴은 2019년 12월 만기같네요. (편의상 코스피지수로 봅니다. 그게 더 와닿는지수니까요.)

살짝 배경은, 2017년 추세상승장 이후, 2018년 2,607P 최고점 이후로 미중무역전쟁마찰로 글로벌증시 하락추세를 맞고, 코스피는 역시 하락은 빠르고, 깊게, 반등은 약하게입니다.

당시도 2019년 말 경 트럼프랑 중국 관세 협의가 막바지에 이르러, 다우, 나스닥, S&P 모두 2018년 고가를 돌파, 그러나 역시 개스피는 당시에도 2,100~2,200선에서 왔다갔다했습니다.

지금처럼요

어제부로 다우 역사상최고가, 나스닥100 역사상 최고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와 S&P500지수는 최고가 근처, 나스닥종합지수는 아직 좀 남아있네요.

암튼, 2019년 말 2020년 초 연말연초까지 미증시 및 국내도 상승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코로나가 사실 우연일까 고민이 됩니다.

유태자본은 원래 영-프 전쟁에서도 뻥카치고 했던 로스차일드가문속에서 꽃을 피웠는데, 2020년 다우, 나스닥 신고가 영역에서, 난데없이 코로나가 등장(사실은 코로나19니까 우한에서 시작된 우한폐렴당시 기준대비라면 2019년부터 하락했어야 맞는데, 그때 멜트업장세로 2020년 1월중순까지 막 땡깁니다.)

우리 역시 더 올라 2,300~2,400 갈 줄 알았는데, 2,277을 기점으로 주가가 하락

2월초에는 급반등

그러나, 본격 하락은 3월 1,439P까지

이후 역사상 빠르게 하락후 그걸 다 감아올리고, 2021년 초까지 역사상 빠른 상승장세 만듦

이것이 제가 기억하는 2020년 시장입니다.

한가지 비슷한 환경은 코로나가 됐던, 경기침체가 됐던, 뭐가 됐던 금리인하시기에 급격한 금리인하는 채권금리도 하락하고, 주가도 급락장세가 온다는 겁니다.

내년도에도 어떠한 이유에서도 연말연초 약간의 허니문장세같은 시기가 끝나면, 다시 정신차리고, 3월이든, 4월이든 무슨 문제가 터지면서, 주가가 단기급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그 단기급락은 코스피 기준 2,600까지 갈지, 2,700까지 갈지 모르지만, 올해의 저가를 한번은 깨진다고 보고, 2천선 언저리까지 하락시, 인생최대의 매수베팅할 자리가 올 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파월이랑 연준의원들이 그토록 금리인하 없다고 못박아댔지만, 점도표 보니, 내년에 무슨이유인들 금리 최소 3차례이상 인하한다고 나왔습니다.

그들의 포커페이스를 잘 읽으시길요~(2년전에는 금리인상 없다고 했던 이들입니다.)

또한, 지금은 미국은 고삐뿔린 망아지처럼 오르는 장세라, 미장은 어디가 고점일지 예측하지 말고, 최소 내년초까지는 상승추세가 유지되리라 보고, 2020년초에도 그랬듯, 다우, 나스닥, S&P 모두 신고가 들어갈 겁니다.

그럼, 코스피도 3,300 가야하지만, 유태자본이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올리지 않고, 아마도 2,700선 언저리에서 한국증시는 변곡점을 맞이하고, 급락장세, 그 후 점진적 상승장세로 2020년과 유사한 상승장세가 나올 가능성이 높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