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W토론
하락추세란 건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술적 반등이건 윤리적 반등이건 일어날 수도 있다....
7월이후는 아직은 알 수 없다..... 라고 지난주에 생각 해었죠.
그리고 6월 30일이전 거래에서 눌림목 혹은 장중 조정을 주는 모습을 보이기에
7월은 6월 30일 윈도우 드레싱이후에도 반등 지속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볼려고 했는데
6월 30일 그날 풍랑을 만난 겁니다.
오디세우스가 이타카로 돌아 가던 중 풍랑을 만나 고생을 하는 내용이 떠 오르더군요.
그 전 뷰는 7월에 더 못 가더라도이미 저점은 나왔다 인데, 7월1일 장중에 305가 무너지고 종가상
어렵게 305 라인을 지켰습니다. 지난달 만기지수가 346정도인데, 무려 40p이상 아래입니다.
인지상정상 320위로는 가겠지..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물은 아래로 흐르지만 돈은 위로 흐릅니다. 주식판은 인정 사정이 없고 파생판은 더 심합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고수익을 노리기에 누구에게도 하소연할 수 없는 숙명인 겁니다.
이럴 때 상방진입은 많이 빠졌으니 오르겠지가 아니라 무너진 후 돌아 나올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거죠.
삼전이 56200원에 마감 했는데, 거의 2년에 걸쳐 상승한 걸 반납해 버렸습니다. 66000원 일때도
가격메리트가 있었는데, 그때 보다 1만원이 더 빠져 버렸네요.
상대가 강할 때는 힘 빠지길 기다리는 게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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