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W토론
전일 미국이 급등한 기대감이 가시기도 전에
시초부터 미진한 강보합권 출발 후 완전히 붕괴된 코스피는
월요일과 마찬가지로 10P 남짓의 마진을 기록하고 마감 되었습니다.
어제 테슬라 장중 12%에 육박하는 급등을 기록하는 등
뭔가 수상해 보였지만 그래도 반등을 기대할 수 밖에 없었던 투자자들에게
뉴욕시장의 상승이 오히려 비수로 날아와 목숨을 위협하는 형국.
(뉴욕이 개장 직후 급등하는 동안 유로존 증시는 오히려 보합권으로 내려 왔다는 특이점)
삼성전자가 그나마 마지막 방어선을 펼치다
3시 이후 58000원 선을 내어주게 되면서 310 지점을 하향이탈,
그러나 현재의 308라인은 분명한 과매도 상태.
시장에 큰 바람이 불고 있으니 안전투자 하시라는 말씀을
매번 이렇게 남기는 것도 이제는 거북한 지경인데
변동성이 커지고 그에 따라 옵션가가 높아지면 다수 매수를 위주로 플레이하는 참여자들은
극단적으로 불리한 포지션으로 몰릴 수 밖에 없는 것이 시장의 환경.
미국 시장이 얼마가 떨어지든 내일 장은 내일 9시 30분~10시 30분 사이
주포가 갈아 업고 반등을 모색할 것인지가 포인트.
상하방에 대한 편향적 아웃라인을 버리고 무조건 유리한 쪽에서만 냉정한 선택을 하시길.
위클리 옵션 전일 마감상황에 양합이 4를 초과하고 있다는 점.
위 아래가 무한대로 열려 있는 미친 변동성.
늦었지만 이제라도 반가운 과매도 시그널.
글로벌 지수의 변화에 지나치게 기대지 말고
포지션을 비워 두어야 시장이 보이고 기회도 잡을 수 있다는 사실.
지난 주 옵션 만기일이 미국의 상승에 힘입어 상승가도에서 역전되어 급락으로 마감 되었던 바,
이번 주는 그와 반대로 하락 출발하겠지만 저점을 딛고 일어서
종가까지 반등으로 마감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수익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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