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W토론
나넌 소박해개,
'네 그랏읍니다. 쩐띠기해구 잇서요' 자랑스럽개 말쌈드릴수잇읍니다.
니가 배온개 읍어니 한글두 못써구 그란다구해먼
저넌 '맛읍니다, 소학교 중태라 가방끈이 짤바서 이라구 써내요' 핼소박애 업읍니다.
하지만 비난해넌 자석 태반언 지덜이 저보담두 한글얼 못써구
말막히먼 뜬금업시 쪽발이니 으짜니 해서 센세두 선사루 빠깟넌대두
개소리 지저귀고 잇내요, 해해
여그애넌 장시 크개해넌 선사님두 개시구
옵숑애 억완 너어서 억완 벌구 청산해시넌 초교수님덜두 개시구
뚜껑 열리넌 보로새 자잔차 타구 홰앵~해구 도라이브 다니오넌 부자선사님두 개시구
손물지수 저점 딱 맛치서 깔꼼해개 열도배 묵구 갈갈갈 소조 자미나개 나누넌 대사님두 개시구
모 진자루 대단핸 선사님덜 만이 개시지만
저넌 딱 재 그럭얼 알기 따몬애
오날애 이심만안 오심만안 운수조와서 몃백만안 따믄
고저 감사핼뿐이내요.
국밤따서 저녁애 조온 사람이랑 생선 한도마리 잡아 소조 닷빙이먼
새상사 햄뽁넌개 화토자적 아니갯읍니가 오하하
저넌 여그 개시판애서 오프루 인연맷언 선사님언 딱 한분 잇넌대
참 조온 만남얼 벌써 반년째 이어가구 잇읍니다.
이번주 금요일이 기도려지내요.
조와해넌 선사님덜 두 분 만나서 소조 뿌실생각얼해니가
벌써보텀 가심이 웅장해지내요 오하하
0/1000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