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W토론
잠이 안와 글 한 번 씁니다.
우리가 이 게시판에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것은 내자신을 믿지 못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믿더라도 2%가 부족하니 채워보려고 하는 속성이겠죠. 그런데, 웩더독이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98%의 나의 마음이 2%에 휘둘려서야 되겠습니까? 소위 네임드가 있는 분들께 빠져드는 이유는 나보다는 맞출 확률이 높아서죠. 거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그 분들도 틀릴 때가 있죠.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스스로 검증을 하게 됩니다. 1번, 2번, 3번 계속해서 잘 맞추니 어 그래? 이번에는 내가 좀 헷갈리니 따라해 볼까? 그 때가 하필이면 틀릴 때입니다. 이것이 날일때도 있고 장 중일때도 있습니다. 98%의 자기 확신과 툴이 있지 않다면 매우 위험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비교적 드러나는 객관적 데이터를 믿으세요. 그것이 훨씬 더 잃더라도 덜 억울할 것입니다. 내돈 내가 잃는데, 적어도 내맘대로는 잃어봐야죠. 물론 안잃고 싶다면 공부 열심히 많이 하셔야 합니다.
야선을 보니 메이져는 뻔뻔함이 이루 말할 수 없군요. 허기사 돈 앞에 뻔뻔함이 웬 사치죠? 이정도만 이야기해도 적어도 방향은 나왔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번 만기에 수익들 많이 내시고 즐거운 생활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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