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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토론

코스피 - 인성 문제 있어?코멘트3


전일 상승 후 반락하여 보합 마감된 코스피는 금일도 하락 출발한 후,


급반등하여 근래의 고점부근에서 되밀려 310을 정확히 찍고 반등중인데


문제는 이리저리 휩쓸리는 증시에 따라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강요당하게 마련이라


대체적으로 수익보다 손실에 가까운 패턴으로 귀결된다는 점이겠습니다.



뉴욕증시가 1%가까운 상승에서 -1%를 넘게 하락 마감하였어도


당일 글로벌 선물만 떠 있으면 상승으로 돌변합니다.


장중 그렇게 예민하던 글로벌 선물과의 커플링이 정작 본장의 결과에는 안중에도 없고


당장의 선물지수에만 극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난리 부르스를 춘다는 것.


말 한마디에 부양책이 타결되고 말 한마디에 경제가 침체기로 빠진다는 것을 믿으라고 윽박 지르는 꼴입니다.


솔직히 저는 그래서 트럼프의 재선을 원하지 않습니다.


협잡꾼에 모사꾼같은 인성으로 미국 대통령의 자리에 앉아 


갈대와 같은 마음으로 전 세계 지구인들을 피곤하게 만든다고 생각하기에 그렇습니다.



마진이 5p 가량 나오는 괜찮은 변동성의 장이라 보이지만


결론적으로 현시점에서 양쪽 옵션의 색깔은 파란색입니다.


글로벌이 폭락을 하던 폭등을 하던 갭은 거의 주어지지 않고


그나마 나온 갭마저 반대 방향으로 돌진시켜 글로벌 증시를 맞추는 사람이 더 손실이 나는 구조라


오버가 필요악이 되고 있다는 말씀을 자주 드리게 되는데


누군가에게는 땅짚고 헤엄치는 매도판이요 누군가에게는 도무지 갈피를 잡기 어려워


마치 조현병에 걸린 사람의 비위를 맞춰야 하는 비즈니스가 되고 말았습니다.



언젠가, 미 대선이전 혹은 이후라도 부양책은 타결될 것입니다.


새로운 재료도 아니고 이미 우려낸 사골 같은 진부한 꺼리.


시장의 패권주의에 따라 그 독선에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사연이 마음 아플 뿐입니다.



금일 일봉의 칼라는 어찌보면 상당히 중요한 내용을 가질텐데 


이미 인위적인 컨트롤에 빠져있는 코스피라 기대감을 낮춰 접근하시기를 권합니다.


고점은 315를 넘지 못하는 흐름에 따라 그 이전 상황까지는 역시 하방쪽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휩소 후에 저점 받아 먹기 정도로 어제 오늘의 장이 이어지고 있고


본격적인 시세는 터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여전히 익일의 시장도 같은 패턴이 나올 수 있다고 보며



내일 장초반 상승 출발후 시가고가형 음봉이 터지는 희박한 확률에서만


풋에서 만족할만한 수익을 볼 수 있는 경우이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일과 금일,


상당히 강한 시초 변동성과 강도가 나왔지만 그것이 결국 진카가 아니었다는 점.


하방으로 시세구간을 허용하지 않는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고려가 필요하다는 점.


부양책은 한 번으로 끝낼 재료가 아니라 원웨이 패싱을 기대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점.

(타결된다 하여도 앞으로 수~수 십 번의 추가 부양이 나와야 될 지도 모르는 상황)


1:4 정도의 비율로 현물 시장의 하락 일변도에서도 현시점 선물을 강제 상승전환 시킨다는 점.

(시총 상위주의 선전)


단기 옵션만 보고 시장에 진입하기에 앞 뒤를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차고 넘치는 상황입니다.



현대-기아차 그룹에 명백한 악재의 출몰로


그룹 시총이 날라가는 시점에도


현대모비스가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로 그 하락분만큼의 상승을 견인하여


그룹차원에서 본다면 악재인지 호재인지 구분이 안가는 판을 만들어 내는 것이


주식시장이고 코스피입니다.



외인의 선물 컨트롤이 현란하고 못마땅한데


프로그램과 베이시스도 들쑥날쑥 절름발이 같은 행보라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주포가 원치 않는 시세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시장.


마음 같아서는 외가의 먼 풋에 로또나 사두고 쳐다보고 싶지도 않지만


결국 그런 대박을 주는 법이 없는 놈들과의 전투라면


절대로 상대가 좋아할만한 짓거리는 경계하고 절제해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려운 판입니다.


손절이 연속되면 장에서 물러서야 하는 패턴이며


그럭저럭 선방하고 있다면 꾸준하게 힘의 쏠림에 결대로 따라가


작은 수익에도 만족해야 좋은 리듬을 이어갈 수 있는 흐름이라 보여집니다.


위에서 언급했 듯 벌어진 사건이나 튀어나온 재료에 시장이 따라가는 게 아니고


깨지고 엎어지며 뭐가 진실인지를 알 수 없게 만드는 시장이라는 말씀을 한 번 더 남깁니다.



수익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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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추이 20분 지연(거래량순)

  1. 1 C 202403 370.0 109.84
  2. 2 C 202403 375.0 110.71
  3. 3 C 202403 372.5 117.50
  4. 4 P 202403 345.0 66.04
  5. 5 P 202403 350.0 62.33
  6. 6 C 202403 380.0 116.67
  7. 7 C 202403 367.5 90.22
  8. 8 P 202403 342.5 65.28
  9. 9 P 202403 347.5 66.00
  10. 10 C 202403 365.0 9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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